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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30 06:06

태백산 정상 돌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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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라이더 근효짱의 새로운 도전

2016년 100대명산 자전거와 함께오르는 3번째 도전은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민족의 영산 태백산입니다.

8월 부터 본격적인 국립공원 개장을 한다하며 고향이 바로 옆이라 미루고있다가

봄이오는 태백산의 국립공원지정을 축하하려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태백산 당골매표소로 검색하고 출발

대구를 경유하여 안동 영주에서 봉화를넘어 태백산입구에 도착하게되며 버스로는 태백시외버스터미널과

철도는 동백산역에서 버스나 택스로 이동해야하는데요 태백산은 자동차를 이용해야 가장 접근이 쉽습니다.


태백산

높이 1,567m이다. 설악산·오대산·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중요민속자료 228)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낸다.

볼거리로는 산 정상의 고산식물과 주목 군락, 6월 초순에 피는 철쭉이 유명하다.

태백산 일출 역시 장관으로 꼽히며, 망경사(望鏡寺) 입구에 있는 용정(龍井)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샘물로서

천제의 제사용 물로 쓰인다.



이른 아침에 준비하여 5시 출발 9시경에

태백 동점 구문소 건널목에 도착 주위 사진부터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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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소라하는데 물결이 물아치고 감아도는것이 예사롭지가 않더군요

내려다 보는것만으로도 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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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는 이제 벚꽃이 만개하여 지고있더군요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곳이라 당일날도 날씨가 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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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당골 매표소에 도착하여 주위를 둘러보고 온김에 여기서 표를 구입합니다.

아직은 기존 입장료인 2,000원으로 성인 2명 입장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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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은 여기서 유일사로 점프하여

장군봉>천제단> 문수봉> 당골로 내려오는 코스로 총 17km정도의 코스로 5시간 정도 산행이 예상되지만 바이크는 3시간대로

예상하고 다시 유일사로 점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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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에세서 4.3km인데 2.5km이상이 돌계단등 쉬운 코스는 아니더군요 ..

일단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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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 싸하여 팀복 자켓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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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로 점프하여 화이팅을 외치고 업힐시작!

4km의 거리에 고도차 500미터 이상이라 상당한 업힐이 예상되는 코스입니다.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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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엽송이 우거진 임도를따라 계속 올라가는데요

경사도가 장난 아닙니다. 부산은 초 여름 날씨지만 이곳은 이제 완연한 봄날씨라

라이딩하기엔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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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옆으로 야생화들이 보이기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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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이름모를 야생화도 담아보며 페달질을 열심히하고 끌바도하며

오르고 또 올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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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등에 땀이 나기시작하여 결국 자켓을 벗어야했습니다.

어느산이나 쉬운산은 없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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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업힐하자

다양산 야생화가 보이기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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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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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얼레지와

현호색등 국립공원에 걸맞는 야생화의 천국이였으며 길이 아닌곳은 들어갈수없을정도로

곳곳이 화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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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 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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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괭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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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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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의 화원을지나면서 본격적인 주목군락으로 들어서는데요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을가는 주목의 웅장하고 아름다움에 넋을 빼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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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산지대라 겨우살이가

여기 저기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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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도 올라가자 유일사 갈림길에도착하고

찍어주는 분이없어 각자 알아서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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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셀카.....ㅠ 아흑!

한장 찍어달라 부탁들 드려도 그냥 쌩~~ 춥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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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 3거리부터는 끌바와 멜바코스로

작년엔 안그러했는데 올해부턴 부쩍 자전거가 무거워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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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 군락이 주목의 보호아래

정원을 만들어주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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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단을지나 주목이 지키고있는 장군봉 아래에 도착하여

사진를 남기며 본격적인 주목이 도열한 군락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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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에 산이보이고 또 그넘어에 산

구름대신에 산을 그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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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 멋진 주목앞에서 서로 찍어주며 아침부터 준비한 보람을 느껴봅니다.

민족의영산 태백산 천제단을 살아 천년을 지키고 죽어도 천년을 지키는 주목이 도열하여 지켜주는 형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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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에 오르자말자 반가운 손님들이 먹을것을 하사하십니다.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하시는일 대박나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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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에서 바라본 태백산 천제단과 그 뒤로 문수봉이 보입니다.

거리는 약 3km정도 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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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도 인증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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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태백산 천제단에 도착했습니다.

등산으로보면 그리 어렵지않은 초급 정도의 코스와

라이더로보면 중급 이상의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유일사 매표소에서 유일사 까지는 업힐도 가능한 임도였지만 그 이후론 멜바와

끌바라야 올라갈수있는 험난한 코스였고요 장군봉부터는 거의 트레킹라이딩이 가능한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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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정상석 앞에서 인증하고

문수봉으로 향하는데요 문수봉까지는 3.2km로 노면이좋아 걷기에 수월한 코스이며

자전거 라이딩에도 크게 나쁘지않은 소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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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가 잘되어있어

옆으로 갈 염려없이 바로 문수봉으로 오를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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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에 도착....

엄청난 돌탑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고요 좌측으로는 장군봉과 천제단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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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도 1517m나 되는군요 !

올망졸망한 바위로 이루어진 문수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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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에서 계속 주행하여 당골광장으로 진행합니다.

다운 코스중 돌계단과 시냇물도있고 그리 좋은 노면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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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골에 도착 다시 유일사로 향하고 라이딩을 마무리합니다.

식사는 황태미역국으로 맛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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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산을 물들인 산 괴불주머니로 보이는 꽃 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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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시간 40분 라이딩중 휴식 30분정도이며

도상 이동거리는 17.44km로

평속 5.2km로 저조하게보였습니다.

무사하게 라이딩 마무리하고 복귀하니 다리가 뻐근 ~

그래도 자전거로하는 정상인증 계속 해보겠습니다.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분기점에 있으며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출발하여 마대산, 칠옹산, 백암산, 금강산으로 이어지고

휴전선 아래로 설악산, 오대산,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을 타고 내려오는 한반도의 중심 산맥입니다.

태백산은 백두대간이 지리산 분기점에 있으면서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잇는 자리에 위치하여 매우 중요하고 민족의 영산이라

천제단 유적이있으며 이제는 국립공원으로 더욱 많은 탐방과 아름다운 환경이 보존되길 기원하면서

태백산 스토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옆에계시는분이 컨디션이 않좋아 팔공산은 다음으로 미리고 내려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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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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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근효짱

profile
  • ?
    거리에서 2016.04.30 08:23
    바쎌에서 님의코멘트즐겨찾는1인입니다,참,멋지게사십니다,부럽군요,
  • profile
    근효짱 2016.05.02 02:20
    감사합니다^^
  • profile
    minsunam 2016.04.30 14:37
    스케일이 다르십니다~!^^
  • profile
    bassist 2016.04.30 19:15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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