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스는 대천공원에서 핼기장 그리고 허릿길을타고

돌탑으로 그런다음 안평에서 기장산성으로 올라가서 기장 시장으로 내려와

도로로 복귀하는 코스로 총 25키로정도의 코스로 총 4시간 안쪽의

산악과 도로지형으로 구성된 코스입니다.

느긋하게 준비를하고 장산으로오르는중

대천공원입구에서

엄청난 차량들을 발견 바로 들이뎁니다.

아 비쥬얼 쩔군요 !

전면에 견인장치도 부착되었습니다.

하나같이 써스가 출중하고요

험악한 산악지형에서도 주행이 잘되게 만들어놓은것같습니다.

요즘 다양한 취미로 산을 즐기는방법도 다양하게 보입니다.

체육공원 입구 옥녀봉 갈림길에서만난

장산 보존위원회 옥숙표위원장님도 만나서 잠시 담화를 ..

겨울 야생풀종류를 모니터링 중이며

오늘도 탐구에 나선다고 하십니다.

장산 보존회에 라이더인 제가 활동중인 이유는

장산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장산에대한 감사함을 조금이라도 보태고자

장산을 보존하고 반딧불이복원사업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데

성취감이 좋습니다.

몇일전부터 추워지고 걱정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포근하더군요 아주 땀을 뻘뻘.....

한겨울에 땀내며 운동하는것도 좋습니다.

ㅋㅋ 까불다가 계곡으로 삑사리 날뻔했습니다.

노랑 제스티 겨울에 더 이뻐 보이니

앞으로 한참은 옆에 있겠습니다.

그렇게 6부 초입도착

대마도도 보이고 너므 좋습니다.

겨울 라이딩 여러분 꼭 해보세요^^

핼기장돌고 촉박한 시간과 미끄러운

노면으로 핼기장에서 돌탑으로 바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반가운 최쌤님과 조우하고 지인이 계셔 저만 기장으로 튑니다.

으아 엄청 미끄럽더군요

표정이 말해줍니다. ㅋㅋ

안적사 갈림길을 넘어 산성산으로 가는 길목에....

머 별거 있겠습니까?

이런것이 즐거움이죠^^

오늘따라 과한데요

크로맥 핸들바 너무 이뻐요^^ 올 겨울에도 마구 타주겠습니다.

흙이 묻어야 산악자전거겠지요^^

산성산 임도는 마사토라 이렇게 묻어도 바로 털리는게 나름

겨울라이딩을 즐기는 좋은 코스중에 하나입니다.

안평 도착했고요

여기서 위로 보이는 곳으로 직진 !

고즈녁한 겨울길을 자전거로

달리는그림 그려보면 여기 그림이 꽉 차버리죠^^

라이딩중

산악회 노란 리본이 달렸는데

초보랍니다^^ ㅎ 저도 초봅니다, 아직

기장 산성터에 도착합니다.

세월이 성벽을 다 허물어 버리는군요

산성에서 바라보는 기장앞바다

이런맛에 올라가는거죠~ 여기서도 대마도도 보여요 ~

산성산에서 기장시장으로 내려오고

산악라이딩을 마무리합니다.

산성산에서 양달산을 경유해서 내려오는 코스가 양쪽이 있는데

내동마을과 대정리로 코스가 보인다고하는데 다음에 시간나면 탐사 해봐야겠습니다.

돌아오는 길목에 달맞이를 오르기보다

동해남부선 철길로 ~~

많은분들이 걷기도하고 웨딩촬영도 나오시고

한적한 샷 날리려고 한참을 기회를 보다가 잡았습니다.

26km 3시간 30분 라이딩을 마치고

청사포를 넘어서 무사복귀

깊어가는 겨울에 숲을 달리고 도로를 달리고 철길도 달리고

이렇게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