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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00:38
백만년만에 로드 출격
추천 수 1 댓글 14
부산의 북악이라 할 수 있는 달맞이고개에 백만 년 만에 로드를 타보는데
핸들바도 어색하고 허리에 목 디스크가 올 지경이었습니다.
MTB와 다르게 다리 근육 사용량이 엄청 많아지고 그 대신에 속도의 맛을 잊을 수 없는 것이
로드이나 지나친 자신감과 과속은 한순간에 핸들을 놓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예전엔 허리를 만다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편한 자세로
타주는 것이 가장 좋더군요 허리 말면 속도는 오르는데 금방 피곤해집니다.
빡센 달맞이 라이딩 후에 간단하게 점검 및 청소를 하는데요
로드 초보 시절에 휠 분리를 못해서 한참 곤란한 적이 있었습니다.
큐알 풀고 휠을 빼니 브레이크에 걸려 분리가 안되더군요 바로 요 분리 레버를
열면 되는데 ㅠㅠ
후미 논 드라이브 방향
전륜은 드라이브 방향에 레버가 달려 있습니다.
별것 아닐 수 있으나 도움 되면 좋겠지요 안전한 라이딩은 사전 점검 및 라이딩 후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라이딩을 마치고 달맞이를 넘어오면서 아름다운 해운대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폭염이 극성이지만 페달질을 멈출 수 없지만 모두 안전하게 라이딩 하세요
●?Who's 근효짱
-
-
요즘 갑자기 무리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기초 체력이 중요하지요.
팔굽혀 펴기도 좀 해주시고,뜀박질도 좀 해주시고,요즘 유행하는 크랭큰가?(엎드려서 버티기)
요런 기초체력 운동도 병행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
그럼 평균 2~3시간을 안쉬고요?
너무 무리하시는거 맞습니다 한시간 반 안에 한번은 쉬셔야..... -
그렇잖아도 오늘은 30km달리고서 잠깐 멈추고 물 마셨습니다.
함께 라이딩하는 파트너가 있을 땐 20~25km마다 쉬었는데 요즈음은 파트너 없이 혼자서 새벽시간에 달리다 보니 ^^~~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근데 갑자기 무리한 것 아이구요. 단, nonstop riding distance를 평소 때보다 좀 늘린 것 뿐이예요.
그리고 매일 스트레칭과 코어운동 하고 있어요. -
어이쿠~
미안합니다.주제넘게시리 경상도말로 "도사 앞에서 요롱 흔드는꼴"이 되었군요~^^ -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도사' 라니요?
그냥 운동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이런 저런 운동을 ^^~~~ -
쉬엄 쉬엄 ~ 타셔요 ~
인생은 장거리 ♨ -
네~ 쉬엄 쉬엄 탈께요. 감사합니다
-
산이면 산, 도로면 도로 ~ 즐거운 ~ 자전거 생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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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멋지네요...엄살이 심하신듯~~ -
로드도 타시는군요! -
대단하십니다. -
근효짱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
35년전에 로드탈때는 폼 엄청잡고 탔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허리는 펴고 타는게 편해 지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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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뒷 자세 모습 참 좋으시네요. 허리를 위해서라도^^~~
저는 요즈음 nonstop으로 40~50km을 달리고 잠깐 화장실가기 위해 쉬는 식으로 1개월 이상 탔는데 그래서 그런지 며칠전 부터 허리 통증이 있어서 라이딩 중에 상체를 꼿꼿이 세워 보기도 하는데~~ 요통의 원인이 그래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