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에서 함양까지 라이딩하고 왔어요

◇ 언제 : 2018. 11. 11(일)

                서울 신림동 출발 06: 10분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주차장 도착 : 9시 50분

◇ 인원 : 6명

◇ 라이딩 코스 : 무주 구천동 → 신풍령고개 → 빼재로 도로 → 남령고개(남재령) →서상→ 지곡 (총 77km )

◇ 라이딩 종료 : 원래는 함양까지 라이딩할 계획이었는데 함양 가기전 약 10km 지점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라이딩 종료함. 그 시각이 14:50분

◇ 서울 도착 20:30

◇ 오늘도 무사고로 즐거운 라이딩하고 왔습니다

- 미세먼지를 피해 멀리 무주로 가서 라이딩하고 왔습니다.

- 새벽에 4시 50분에 잔차타고 50분 달려 서울 신림동으로 출발예정 시간맞춰 도착했습니다

- 무주에 9시 50분에 도착하여 화장실 다녀온 후 곧바로 라이딩 시작

- 요즈음은 낮 시간이 짧기 때문에 원거리 당일 라이딩은 서둘러야 해서 아침 식사는 차속에서 김밥과 계란으로 간단히 하고,

  점심은 서상버스터미날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강력 추천할 정도로 맛있는 시골밥상이었습니다.

- 식당 : 서상시외 버스터미널옆에 있는 식당인데 그렇게 짜지 않은 청국장을 개인당 한그릇씩 곁들어준 시골밥상은 허기진 저희들에게는 최상의 밥상이었습니다.

- 서상 시외버스터미날

   이곳에서 서울(동서울)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웬만한 곳은 다 가는 버스가 있더라구요.(사진 참조)

   남덕유산 등산할 때, 혹은 Up & Down hill 즐기시는 라이더들께서는 무주에서 이곳까지 라이딩하고 귀가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라이딩하다가 맛난 사과밭

  서상에서 함양으로 가는 37번 국도변에서 아주 작은 사과밭에서 사과따고 있는 농부모습 을 봤어요. 우리 모두 달리던 잔차 멈춰 세우고 사과밭에 들어가서

 싱싱한 사과 먹었던 즐거움은 정말 잊을 수 없어요. ‘이 사과 맛있을 거예요’ 하시면서 나무에서 사과 한 개씩 따주시는 친절한 주인 아저씨!

  우리는 맛있게 먹고, 한아름씩 사가지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