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높은 곳에 있는 옥천약수길에 벚꽃이 만발할 시기
놓치지 않고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서인지, 요 돌탱 뿌리탱들이
풍수에 깍여서인지, 밝을때 올라서인지
유난스레 도드라져 잘 안되더군요.
안산 벚꽃길 주야
요즘 이쪽 산에는 외부 팀들은 거의 안오고
골수 로컬들만 사람들 없을 새벽이나 늦은 시간에 홀라하는 편인데
이리저리 산자전거에 대한 인심이 많이 사나와진듯 합니다.
전엔 너뎃명까지는 대충 눈총 정도만 쏘다가 말았는데
요즘은 두세명만 다녀도 애먼 소리하고 심지어는 시비까지 걸더군요.
보면, 친근했던 동네사람은 아니고, 새로 이사온 신삥 신참들
동네 재개발하면서 동네 토백이들은 다 쫓아내고
서릿발 같이 오른 새 아파트 단지에 새로 입주한 신삥 신참들..
벚꽃길 야간풍경
7번가 코스 퇴라
뜻밖의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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