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차를 바꾸면서 캐리어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결국 질렀습니다~

자전거 캐리어를 찾아보면 여러종류가 나오죠?

1. 천장형(천장에 자전거를 고정시키는 방식)

2. 후미형( 스트랩이나 견인볼장치로 고정)

3. 흡착형(공기흡창으로 장착) 

제 생각에 가장 좋은 방식은 견인장치형인거 같아요.

하지만....캐리어값만 거진 100만원이고....견인장치 장착비와 구조변경까지....최소 150만원 이상 들어가죠.....

그다음 천장형인데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자동세차장, 지하주차장(자전거를 장착시)에 못들어가고 풍절음이 심하고 연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선택한 후미형입니다.

후미형중에도 스트랩으로 고정하고 자전거탑튜브만 잡아주는 방식이 아주 흔하고 저렴하죠~

다만 장찾후 차량에 흠집이 갈 가능성과 자전거가 덜렁덜렁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바퀴와 탑튜브 3점고정식이 있습니다.

후미형중에서도 가격이 비싼편이죠.

아트원 이지랙과 툴레 레이스웨이가 유명합니다.

아트원은 합리적인 가격에 가벼운무게가 장점입니다.

다만 스트랩 방식이 마음에 안들더군요...

칼로 자르면 도난당하기도 쉽습니다.

툴레 레이스웨이는 단점이 가격입니다...

소비자가가 거진 60만원이고....

구형은 단종이 되고 신형이 나오면서 가격이 올랐죠....ㅠㅠ

오랜기간 중고물품을 기다리다가 이번에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3점 고정 방식이라서 자전거가 안정적으로 잘 고정이 됩니다.

설치는 약간 무게가 있어서...처음에는 5분좀 넘게 걸렸는데 요령이 생기니 3분이내로 쉽게 장착할수 있었어요~

구형과 신형의 차이는 4kg정도 무게차와 캐리어를 접을때 조금더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전 구형으로 결정~

자전거 휠베이스에 맞춰 케리어 길이를 조정할수 있습니다~

미니벨로까지 쉽게 장착할수 있어요~

탑튜브 부분을 잡아주는 고정 장치입니다.

열쇠구멍이 있어서 도난방지 기능이 있어요~

열쇠로 잠그고 레버를 돌려도 풀리지 않는 방식입니다~

제 차량에는 9번 정도가 안정적으로 장착이 되더라고요~

자신의 차량 넘버를 기억해두면 좀더 빠르게 장착할수 있습니다~

핵심 부품입니다.

스트랩이 아닌 와이어의 길이를 조절해주는 장치에요~

적은 힘으로 강력하게 고정시켜줍니다~

열쇠 구멍도 있어서 도난방지 걱정 끝~

케리어에 올라가지말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자전거 적재중량은 30kg~

제자전거가 12kg정도이니깐 18kg자전거 한대 더 적재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접었을때의 모습입니다~

단점은 후방센서와의 간섭..(차량설정에서 꺼주던지 그냥 무시합니다. 후진시에만 소리가 나요)

후방카메라를 가립니다.

캐리어 틈새로 보이긴 합니다. 

캐리어를 접어 고정시킬때는 이런식으로 잡아주면 됩니다~

접으면 트렁크에 쏙~~~~~~

아직 장착하고 달고다니진 못하고 있어요~

번호판을 가리기 때문입니다.

벌금이 최대 300만원.....

내일 차량등록소가서 번호판 교부받아 장착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