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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20:26

Going Home with Club 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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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을에 미세먼지 경보가 뭐니?  봄 가을이 뒤바뀜?

그렇다고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산자전거를 미루기는 조금 그런 날..


이 험진세상 뭐 얼마나 더 오래 살겠다고  그리 아둥바둥 할거나? 

한시간 뒤 저 바다가 말라 붙고, 지구가 불타더라도 나는 지금 자전거를 탄다.


01R1024_151021_애슬_06T.JPG

저렴하게 분양받은 전자동 똑딱이 특성을 파악하고 보니 이런 사진도 나오고..


02R1024_151021_애슬_07T.JPG

미세먼지 끼거나 말거나 오랜만에 가로놀이도 해보고~ 

똑딱이 너 핀좀 제대로 못맞추니? 포샵 샤픈을 두번이나 줬다. 쩝~


03R1024_CRM1.스틸014.jpg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한 계단놀이,  조금 달라진 것? 이제는 NG가 거의 없다는 것.. ^*^


04R1024_CRM1.스틸002.jpg

유행이라는 것 모르고 살았는데, 우연챦이 눈이 뜨인 자켓이 있어 유행을 덥썩했나?

체크무늬 색상의 산길 모양새도 나쁘지 않다.  즐겨입는 등산복 같기도 하고..


퇴근시간, 기온이 급강하 하며 선득하기도 하고 이 자켓이 얇고 가벼워서

반팔티에 바람막이겸 가볍게 걸치고 나왔는데 으아~ 덥다.  땀범버기~

얇고 가벼운데도 보온력이 아주 제법인듯, 한겨울에 입어도 되겠다.


05R1024_151021_애슬_01RT.JPG

뒤집어 입으니, 정장까지는 아니지만 도심에 어울리는 검정자켓이 된다.

뭐랄까.. 오래전 정장보다 더 즐겨 입었던 하늘하늘 실크 점퍼 같은 느낌?


양쪽 허벅 트임이 있는 블랙야크 춘계용 등산바지도 그리 나쁘지 않고..

이것이 이월상품으로 무려 80% 세일해서 얼른 집어온 여성용 팬츠라는것이 함정 ^*^


블랙야크 등산팬츠는 앞 자크가 모두 오른쪽이라 남녀 구분이 어려울 뿐더러

남성복과 다른 것은, 밑위 길이와 여성다운 반짝 포인트를 준 것 정도이다.

 

필자 체형이 이상한 건지, 지난동안, 남성 기성 팬츠는 자꾸 흘러내려

허리띠 매는 곳을 한번 접고 입거나 줄여 입어야 했는데


안장이 앞뒤로 왔다갔다 할 정도의 큰 턱들이 있는 싱글(좁은 등산로)을 즐겨 다니다보니

남성용 팬츠는 밑섶이 안장코에 걸리거나 안장 뒤에 걸려서 가끔씩 진땀~ @.#


그래서 자전거용 팬츠들은 팬츠 힙쪽이 힙에 딱 붙게  밑위, 밑섭이 작게 나오는데

여성용 등산팬츠는 기본적으로 자전거 복과 같이 힙쪽 밑섭을 받쳐 올린 형태인데다

또한 자전거복 같이 포인트도 주고 하여 평상복겸 라이딩복으로도 적절한듯 하다.


등산복이 평상복이냐고?

사면이 산으로 둘러쌓인 서울 한귀퉁이 서울 산골에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등산복이 평상복이 됬다. 머 어쩌라고?


06R1024_151021_애슬_04RT.JPG

뒤집은 안쪽에는 야간주행에 필수적인 반사띠~ ^0^ 


에복 6리터 배낭,  바이크 매거진 이벤트로 받은 것인데, 물백과 간편한 옷가지 한두벌에

외진 산길에서 필수인 휴대공구등을 지참하기 좋은데다 무엇보다 착용감이 좋아서 애용중,


이쁘다고 하마님한테 뺐겼다가  반코트 하나 선물하고 되찾아왔다. 배보다 배꼽이다~ 으~

그러고 보니 즐겨찾기가 밀리며 바이크 매거진 가본지도 좀 되었나보다. 가봐야지....


07R1024_151021_애슬_03RT.JPG

이렇게 입어도 도심과 잘 어울리는듯,  이 청녹색 체크무늬쪽은 등쪽에 반사띠가 있고

체크무늬 바로 안쪽에 투습방수기능의 필름과 그 안쪽에 보온용 인슐레이터가 있는듯,


이날 저녁 기온이 18도 안팍~  거기다 테크닉 연습한다고 부악부악 거렸더니 땀 범버기~

실크 느낌의 검정색 안감이 싹 젖을 정도였는데, 검정으로 입고 잠깐 똑딱놀이 하는 사이

다 마름? 요즘 섬유기술들이 참 막강해졌다.  아니 바람이 좀 불었나?  안불었는데.. !?


08R1024_151021_애슬_08.JPG

검정으로 뒤집어 입은채 쉐리~ 달려 집에 돌아와 보니 안쪽 체크무늬쪽이 땀으로 흥건~

샤워기 뿌려 땀을 닦아내는데 몽창 투르륵 굴러 떨어진다.  표면에 발수처리까지 한듯..


09레이블 주머니.jpg

디테일을 원하는 분들이 계셔서 추가

Daily Ride 를 외치는 Club Ride, Daily Ride  요 단어가 참 맘에 든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어반틱 디자인에 케주얼복과 등산복 무늬인 큰 체크를 올렸는데

옷깃과 옷자락 모두 우하단에서 보는 바와 같은 심플한 마감처리를했고


청녹 체크무늬쪽에는 자켓 좌우 아래 자크 달린 주머니가 있으며

흡습성이 빼어난, 마치 실크같은 부드러운 감촉의 검정쪽에는 자크없는 주머니

그외 안주머니나 자전거복과 같은 뒷주머니는 없다.


청녹체크 어깨 쪽 검정색상 원단은 투습성이 좋은 미세사 방수원단을 사용한듯 하고

청녹체크면 쪽은 투습성은 작으나 방수성이 좋은 필름이 접착되어 있는듯 하다.


날이 워낙 푸근한데다 생긴것 같지 않게 보온력이 빼어났고, 여기저기 올라타고 뛰어내리는

격한 테크닉형 라이딩, 제아무리 투습 기능 빼어나다는 고머시기라도 택도 없을듯..


생긴 것은 딱 춘추용, 얇고 가벼운 점퍼인데 방풍과 투습방수기능은 거의 한겨울용인듯..

좀더 추워지면 입어야 겠다. 오늘 땀 너무 마이 흘렸다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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