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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전거를 타면서 이런저런 타이어를 많이 써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주말라이더는 타는 시간이 적다 보니 1년에 타이어 1개 써보기도 어려운상황이니까. 


게다가 산악자전거의 타이어라는게 도로에서 문질러대는게 아니다 보니 마모량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


지금 쓰고 있는 노비닉 타이어도 1년가까이 썼지만 후륜만 어느정도 교체시기가 되었을뿐 전륜은 아직도 쓸만한 상태.


그러니 이런저런 타이어를 써보려면 닳기도 전에 바꿔야한다는 결론인데.. 난 바꿈질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마르고 닳도록 쓰게된다.


그래서 타이어를 많이 써볼수 없긴한데 그동안 타온 시간들이 있어서 여러가지 타이어를 써보기는 했다.


지금까지 써본걸 기억해 보자면...


1. KENDA NEVEGAL 1.95와 2.1

   - XC하드테일 탈때 주로사용한 타이어. 이유는 가장 싸고 믿을만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


2. KENDA KARMA 2.0

   - 자전거 살때 끼워져 있는 타이어였는데 상당히 쫀득해서 그립도 좋았던걸로 기억. 하지만 금방 닳아버려서 오래 못쓴듯.


3. IRC SERAC XC

   - 이 타어어도 자전거 잘 모를때 싸서 사용했는데 물기있는 바위에서 아주 끝내주는 미끌림을 보여준다. ㅅㅂ...


4. 슈발베 레이싱랄프

   - 이 타이어는 잠깐 뒷타이어용으로 썼었는데 노비닉을 쓰다가 레이싱랄프를 쓰니 상당히 다이나믹한 라이딩이되었던 기억이 난다.

     확실히 접지력에서 차이가 났다. 하지만 선을 넘지는 않아 마지막에서는 그립을 잡아 슬라이딩을 하지는 않더라.


5. 슈발베 로켓론

   - 자전거를 잠깐 빌려타볼때 써본 타이어인데 여러모로 모자르지 않는 느낌의 타이어. 

     여러모로 채워지지 않는 타이어라고 볼수도 있겠다.


6. 슈발베 노비닉

   - 지금까지 주력으로 쓰고 있는 타이어. 사실 주력이라기보다 끼워져 있던게 이 타이어고 이게 1년된거.

     노비닉의 특징인 사이드 트레드가 뜯겨나가는 증상을 빼고는 아주 좋은 타이어이다.

     코너링에서의 그립도 좋고, 코스이동시 도로를 달릴때도 그다지 어렵지 않은 타이어.


다른 타이어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산악용타이어를 이야기하는 시간이니 여기까지.



그리고 세월이 지나...얼마전!!! VLLU 레포츠(http://blueleports.com/)에서 차오양타이어의 사용기 이벤트가 있었다.


대륙의 타이어 "차오양 타이어"를 써볼수 있는 기회!!


신청가능한 제품은 아래의 3가지!! (사실 2가지. 하나는 튜블리스버젼이니까)


1차 용품 리스트 - 차오양 ENDURO 타이어 호넷, 더블햄머    총 40 세트 예정   네이버 카페.png


이렇게 세가지 타이어를 써보고 리뷰를 하는건데 트레드 형태나 폭을 보아하니 내가 써야할것은 Double Hammer쪽인듯 해서 Double Hammer를 신청했다.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Honet과 Double Hammer 모두 신청해도 된다능...-_-)


바로 어제 "자전거와 사람들"사무실로 배송되어진 타이어를 수령해왔다.


오늘은 비가온다고 해서 어짜피 자전거도 못타니 정비나 하자는 생각에 자전거도 닦고 타이어도 갈아보기로 결정.


그렇지만 난 생각나면 바로 해야하는 성격인지라 어제밤에 청소와 타이어교체를 해버렸다.


일단 타이어 교체전 기존타이어(슈벨베노비닉)의 상태를 보자면 이렇다.


IMG_9856.jpg


사이드 트레드는 거의다 목줄이 살짝남은 정도로 간당간당하고 중앙부 트레드는 90%가 마모되어버린 상태.


이런 상태로는 젖은 땅에서는  바로 대!슬립!!

moon_and_james-11

교체가 시급합니다.. 헑.. 헑..


그럼 이제 Double Hammer를 살펴봅시다.


IMG_9846.jpg


큼지막하게 Double Hammer라고 쓰여있네요. 이름이 상당히 거창한듯.

 

IMG_9848.jpg

 

이름옆에는 규격과 사용된 기술이 나열되어 있군요. 요즘 대세 휠규격인 27.5"의 휠규격과 SHARK SKIN이라는 펑크방지기술, 2C-MTB라는 듀얼컴파운드를 사용했다는 내용이네요.


SHARK SKIN은 트레드와 케이싱 사이에 고밀도 직물을 삽입해서 찔림에 저항할 수 있도록 하는거랍니다. 없는것보다는 좋겠지?


샤크스킨.png 


IMG_9849.jpg


반대쪽에는 거대한 차오양 로고. 비드면에 마데 인 차이나가 보이네요.

 

IMG_9850.jpg

 트레드 디테일샷. 트레드의 형태는 상당히 공격적인듯 하나.. 


크기가 작다.. 작아도.. 너무 작다.. 그나마 촘촘히 있고 사이드트레드는 조금더 높아서 코너링시 역할을 해줄 수 있을듯 하긴하다.


IMG_9851.jpg


진행방향에서 본 트레드의 모습. 트레드가 전체적으로 앙증맞다. 


너.. 나를 지켜줄 수 있겠지?

moon_and_james-56 


IMG_9852.jpg

 

규격을 보자. 휠규격 27.5인치에 2.25의 폭을 가진 타이어. 2.25치고는 좀 좁아보이는데 껴보면 알겟지.

IMG_9853.jpg

 최소 공기압 35psi, 최대 공기압 65psi. 40psi도 넣을일이 없을텐데.. 일단 최소는 지켜봐야지.


자.. 그럼 장착해보자.


기존 타이어를 벗겨내고 새 타이어를 걸고 공기를 넣기시작.


펌프는 국민펌프  GIYO-71로 넣었습니다. (최고의 휴대용펌프)


공기를 넣다보니 30psi 언저리에서 벌써 비드가 자리를 싹 잡음.


비드 잡히게 만져주거나 뭘 뿌려주거나 한것도 없는데 알아서 비드를 착착 잡아들어가네?


오호..이거 신기함. 최소압력인 35psi를 넣었을때는 마치 일부러 비드를 맞춰서 잡아당긴거 처럼 모든 부분에 비드가 딱!! 들어가있네!!


IMG_9857.jpgIMG_9858.jpg  

기압은 앞, 뒤 모두 최소권장 압력인 35psi를 채우고 기존 타이어랑 비교를 해봤다.


IMG_9859.jpg


왼쪽이 Double Hammer 2.25, 오른쪽이 슈발베 노비닉 2.25.


같은 2.25인데 노비닉쪽이 약간더 넓다. 사진상으로는 크게 안느껴지는데 실제로는 상당한 차이가 나는걸로 보인다.


게다가 공기압도 35psi로 같은 압력상황인데 Double Hammer의 형상이 좀더 동그라게 말려있다.


아마도 XC위주의 타이어라서 그런듯 한데.. 제품설명에는 Trail, AM이라고 써있으니.. 공기압을 30psi 정도로 낮춰서 타야할듯 하다.


IMG_9865.jpgIMG_9866.jpgIMG_9867.jpgIMG_9868.jpg


장착된 사진. 역시 새신을 신으니 팔짝 뛰어보고싶다.

moon_and_james-69 

 

여기까지 대륙의 타이어 Chaoyang의 Double Hammer타이어의 기본 소개와 장착기 였습니다.


아직 타보지는못해서 타이어가 어떻다 말은 못하겠지만 일단은 올라운드용으로 가볍게 타는것이 좋을듯한 타이어? 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은 라이딩하면서 실제 사용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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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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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LU-logobotto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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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남자의므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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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8'
  • profile
    minsunam 2015.04.20 18:15
    비드가 잘 잡히는 모습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바퀴 굴러갈때 중심 맞지 않으면 뭔가 찜찜합니다.^^
  • profile
    트리니티 2015.04.21 05:50
    대륙이면 어떻습니까?

    무슨 제품이든 가성비 갑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값싸고 좋으면 그것보다 좋은게 았을까 생각하는 1인 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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