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새로 보내준것, 가운데 한달반 넘게 잘 쓴것, 오른쪽 상위기종 드리프트고스트-S

드리프트 액션캠은 기본으로 3m 방수가 되어서 웬만한 비는 오거나 말거나 속편하게 달고 다닙니다.

장마철에 아주 요긴하게 잘 썼고 휴대 편의성이 너무 막강하여 이제는 이것만 들고 다니게 되더군요.

3m 방수가 되더라도, 20km/h 이상으로 달리는 자전거에 있어서는 그 달리는 충격과 압력으로

물이 쉽게 침투할 수 있겠지만, 이 액션캠의 구조상 웬만해서는  물이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서

장마철에도 편하게 잘 써왔습니다. 

어떻거나 달리는 충격등의 사유인지 뭔지 가끔 액정에 습기가 차더군요.

해서 좀 궁시렁 거렸더니 허걱~ 오늘 교체용으로 아예 새것으로 보내왔습니다. 

아니~  대충~ 뒤쪽 방수캡만 교체하면 될것 같은데.. 안그래도 되는데.. 되는데.. 되는데.. ^*^

대신 꽁지가 하나 붙어 왔습니다. 고스트보다 상위 기종인 고스트 S 기종,

한번 사용해 보는 대신 보고서를 써야한다는 기분좋은 부담?  저야 워낙 호기심이 많아 한때

얼리어뎁터이기도 했었고  끄적이는 것이 업이자 취미라서 하나도 부담이 안되는군요. ㅎㅎㅎ

우선적으로 살피니 기존 사용하던 고스트가 1080P 30F 까지만 지원되는 것 대비

고스트-S 는 1080P 50F 와 60F 까지 지원이 되는 군요. 

외관상으로는 글자외에는 별로 차이나는 것이 없다 했더니 엇~ 렌즈가 다릅니다.

렌즈, 이것의 해상도나 성능 비중이 제법 큰 것인데다 가격 차이 또한 제법 되는 것이지요.

메뉴판을 살펴보니 와이드 앵글도 160도로 하위기종보다 조금 적습니다.

실제 화질이나 성능은 필드에서 한동안 사용해 보고 끄적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액션캠은 USB 데이터 선과 연결이 되면 우측 USB표식이 나오고 카메라 기능이 정지되며

USB 전원선으로 충전도 되고 외부 대용량 디스크로 인식, 촬영된 데이터의 교환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데이터선이 없는 USB 충전선만 연결되면 일단 USB 표식이 나왔다가 Charging 으로

바뀌고, 카메라를 켜면 작동하며 외부전원이 끊어지면 내부 밧데리로 계속 작동합니다.

즉, 상시 외부전원과 3시간이나 버틸수 있는 비상전원까지 있어서 

자전거는 물론 차랑용 블랙박스 또한 CCTV역할도 OK  *^^*

차량용 블랙박스로 쓰다가 잔차 내려 잔차 탈 때는 액션캠으로 쓰고, 꽤 괞챦을듯 합니다. ^^*

마침 여분의 토픽마운트가 있어서 고스트와 고스트-S 의 비교를 위해 핸들마운트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기존것 반납하기 전에 헬멧/체스트/핸들 마운트에 3대를 몽창 붙이고 시험주행해서 서로의 앵글특성을

비교 해봐야 겠습니다.

액션캠 3대 붙이고 달리면 흠흠.. 품새가 볼만 하겠습니다. 

그러다 깨꼬당하면? 흠흠.. 안깨고당하게 살살 다녀야 겠습니다. ㅎㅎㅎ

핸들바에 고스트 마운트 2개를 나란히 붙였습니다.

이제 메모리만 도착하면 두르르 비교해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