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추천 수 1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01R1024_190125_아120_03.JPG

뒷휠 라쳇 관련글을 끄적이다 문득 생각난 것이있어

2년가까이 잘 쓰고 있는 아이너 뒷휠을 빼왔습니다.


겨울시즌, 세차 아니 걸레질도 잘 못해서 좀 지저분 합니다.

날이 건조해서 이거 머 한번만 달려도 요 꼬락서니.. Y.Y

ㅋ~ 8시 방향, 돌탱에 먹은 자국도 보이는군요.


튜브레스라기에 함 해볼까 하다가

자주 다니는 동네 산길 각지고 모난 돌탱귀신 떼거리들..

튜브 두겹의 완충, 림 보호.. ^*^ 그냥 튜브 쓰기로 했습니다.


달리다 뱀뻥 나면 제가 라딩 잘못했구나

뻥 때우며 잠시 반성하고 가기로.. ^&^


그러고보니, 작년엔 뱀뻥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바셀 무탕님 말씀에 튜브 주행감 호기심이 생겨서


1mm 두께 두겹 2mm의 미쉐린 에어스탑 튜브를 쓴 이후

대못 귀신 뻥은 있었지만 뱀뻥 귀신은 행불이 되었군요.


저 위에 림 찍힌건 에어스탑 이전 이십여방 패치 박힌 

튜브 쓸 때 징~한 뱀뻥나며 림이 찍힌 것이고..


올해도 뱀뻥 귀신 계속 행불 되기를.. ^&^


02R1024_190125_아120_01.JPG

미래바이크에서 직접 개발, 설계

대만등에 OEM 생산하는 아이너 허브의 경우

정비가 매우 간편한 특성이 있는데


이렇게 스프라켓 장착한 채로 훌러덩 빼서 

간편 청소하고 오일링 할 수 있는 편리가 있고


소모성 부품인 베어링과 파울등 각 부품들까지

따로 판매, 제공하고 있어서

저 같은 자가정비 라이더들에겐 참 반가운 존재입니다.


저의 경우는 이런저런 사유로 그간 개발, 출시된

파울 모두를 써볼 수 있었는데


문득 생각난 것이 있어 파울 길이를 재보니 

파울 제품별 길이가 조금 다르더군요.


아이너 허브 프리휠의 경우

60T의 라쳇링과 동시에 물리는 4개의 파울로 구성되어

60T 라쳇, 360/60 = 6 도의 최대 패달 유격을 갖는데


이때 2개의 파울을 세트로 교대로 물리게 하면

라쳇수 120T 즉, 패달 유격을 3도로 줄일수 있겠음에

위 파울 4종을 2개씩 조합해 보기로합니다.


03R1024_190125_아120_02.JPG

2015.2.15. 

Shimano Alivio CS HG50-9, 11-34T


사진 찍어 놓고 보니 이 알리비오 스프라켓

두툼한 것이 참 무거워 보입니다. ^O^ 


아참.. 중요한 장착 요령


프리휠에 스프라켓 장착한채로 정비한 후 다시 장착할 때

마그넷 파울은 좌로 회전시키면 바로 들어가지만


스프링 파울의 경우는 파울들이 발딱발딱 서서 

재장착이 안되고 애먹입니다.


스프링 파울의 경우는 

이렇게 고무밴드 하나 끊어서 시계방향으로

엇갈려 돌려 한쪽 끝을 잡은채로 장착하고


스프라켓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고무줄이 가볍게 빠집니다.


04R1024_181102_알리비오_08.jpg

2018.11.02

Shimano  Alivio CS-HG400-9, 11-34T


신형 알리비오 스프라켓은 스파이더가 이렇게 날렵~!

구형 데오레 스프라켓보다 더 가벼워서

데오레에서 알리비오로 업글하는 기현상도 좀 있더군요.


05R1024_190125_아120_04.JPG

요리조리 파울 조합 두번만에 120T 성공!

^O^

 

06R1024_190125_아120_05.JPG

급한 마음에 잔차 쪽방 벌려놓은채 

휠만 꼴랑 챙겨서 바로 시험주행에 나섭니다.


아~ 하마님 도끼눈 뜨거나 말거나~

지눈 아프지 내눈 아프냐~ ㅋㅋㅋ


07R1024_190125_아120_06.JPG

제가 체력과 건강, 산길 라이딩 감각 유지겸 

항상 다니는 월팍 싱글에서 기념사진 한장 박고~


08R1024_190125_아120_07.JPG

낙차 50~100mm 되는 뿌리탱들이 즐비한

잣나무 싱글에서 집중 테스트!


이런 요철탱길 패달링 빡빡 구르며 달리면

휠이 요철에 튕기며 속도, 패달 토크가 불규칙해지는데


이때 라쳇수가 작아 패달 유격이 크면

요철에 튕기는 찰나마다 패달 토크가 뚝 떨어지거나


휠이 공중으로 튕기며 빠르게 공회전해서

라쳇이 떨어지며 패달링이 헐렁해집니다.

패달력이 새는 듯한 그런 느낌이지요.


물론 익숙해지면 라쳇이 떨어지지 않게

강하고 빠른 반응성의 고성능 패달링을 할 것이나


그래도 휠이 요철에 튕겨 공중에 뜰 때는

휠이 순간적으로 패달링보다 빠르게 회전하며

라쳇이 떨어지는 경우가 제법 됩니다.



EYENER 120T Ratchet System

변환 성공 기념 테스트 라이딩


그간 60T 라쳇으로 다니다 120T로 이길을 다니니

라쳇이 떨어지는 느낌이 거의 없더군요.

확실히 정밀해진 느낌이 듭니다.


09R1024_190125_아120_08.JPG

설계로 딱 맞춘 신품 120T 가 아니고

2년 가까이 써서 많이 마모된 프리휠 바디에

역시 일부 마모된 쓰던 파울들을 조합한 것이다보니


수치적으로 3도 이내 패달유격이 아닌

2~4도를 오가는 패달유격이 된듯 합니다.


그래서 평지에서 패달을 잠깐씩 뒤로 돌려가며

민감하게 점검해보니


어떨 때는 4도 어떨 때는 2도 정도의 촘촘한

패달유격이 있던데, 우야건 평균 3도 ^*^


아참, 전에는 파울 4개가 동시에 물렸는데

120T로 변환된 후로는 2개만 물리는 것이니

도끼 패달링 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겠습니다.


아니다..  도끼 패달링에

파울이 깨지나 안깨지나 살펴봐야 될까요?


안깨지면 왕~ 좋은 것이긴 할텐데

시마노 XT도 파울 2개만 물리는 방식인데.. 함?

에이~ 거 머 일부러 부실것 까지야.. ㅋ~

?Who's 골드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 전기자전거는 왜 실제 주행거리가 천차만별인가? 7 file 리바이버 2018.10.04
44 로드 비비 관련 정보 8 file minsunam 2018.10.15
43 클릿의 세계로 입문 하기 10 file minsunam 2018.11.01
42 케이오 고글헬멧 6 펭지 2018.11.02
41 시마노 알리비오 9단 스프라켓 CS-HG400-9 9 file 골드 2018.11.03
40 락샥 시드 듀얼에어 정비후기 12 근효짱 2018.11.06
39 카본프레임 vs 알루프레임 [산타크로즈] 4 file minsunam 2018.11.28
38 미세먼지 마스크 10 file 골드 2018.11.28
37 24만원짜리 다이어트 5 file 골드 2019.01.01
36 평패달 4종 4 file 골드 2019.01.10
35 스램이글12단에 시마노 12단 쉬프트 사용이 가능할까? 5 minsunam 2019.01.11
34 자전거 브레이크선과 변속선 6 file 골드 2019.01.12
33 19년식 스카펠 리미티드 에디션 3 minsunam 2019.01.14
» EYENER 120T Ratchet System 성공 ^O^ 3 file 골드 2019.01.26
31 7/9/11단 체인 폭 비교, 전기자전거는? 4 file 골드 2019.01.31
30 생활차용 7단 카세트 분해 4 file 골드 2019.02.02
29 우벡스104 / 에스웍 카본 물통케이지 2 file minsunam 2019.02.02
28 크랭크 액슬 부러짐 12 file 근효짱 2019.02.10
27 고각스템사용법 6 file minsunam 2019.02.15
26 이제는 보내 줄 때가 왔네요.(타이어) 7 file minsunam 2019.02.18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Next ›
/ 25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