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패달 4종

by 골드 posted Jan 10,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01R1024_190104_패달_05.JPG

DH-1 패달, 한짝에 193g

웰고 MG-1의 짝퉁이라 할 정도로 외부, 내부 거의 같습니다.
제게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참 오래간 여러 좋은 기억을 
남겨주었던 패달로, 당시 여분으로 하나 더 구해놓았던 것이
몇년 지난 지금 꼬맹이에 붙어 있군요.

그런데 그런 몇년후 액슬이 부러지는 일이 여러번 발생했지요.
일정기간 생산품에 불량 액슬 소재가 있었던듯, 졸지당간 신뢰상실! 
이후로 이 패달이 VLLU로 넘어갔던가..

어떻거나 제게는 참 오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오랜 극성에 베어링 두어번 부셔 교체 한 후 
지금은 미니벨로에서 여생을 즐기는 멋진 패달 


02R1024_190109_SAINT_01.JPG

SHIMANO SAINT PD-MX80, 한짝에 243g 
140707~171015 39개월 사용

DH-1패달 베어링이 망가진후 세인트 PD-MX80 패달로 바꾸었는데
그 무게가 참 막강했습니다.
DH-1은 한짝에 193g으로 이것대비 양쪽 100g이나 더 무거운 패달

구조상 약간의 유격은 있으나 그 유격으로 인한 사용상 불편은 없었고
오래 쓰다보니 구리스 떨어져 가끔 삐걱대면 남아도는 스텐션오일 
몇방을 먹여주면 한두달 조용하니 참 잘쓰던 패달입니다.

그런데 오래쓰니 패달뽕이 마모되며 가끔씩 신발이 미끄러지더군요.
핀만 바꿔주면 되겠다 하고 있었는데


03R1024_190109_PDP.JPG

아이너 PD-P 패달, 한짝에 180g
181005 교체사용

미래바이크에서 아이너 PD-P 패달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우시시하게 키큰 뽕덕분에 접창력 매우 좋고 무엇보다 한짝에 180g,
세인트 대비 양쪽 126g 이나 가벼운 경쾌함이 엄청 좋더군요.


04R1024_190104_패달_04.JPG

160902 구입해서 봄여름가을 
3계절 라이딩화로 사용하기 시작한 아쿠아슈즈

패달 접창력과 끌바시 접지력 참 좋았고 SAINT PD-MX80 패달과 
아이너 PD-P 패달등, 두개의 뽕패달을 거치는 동안 밑창이 많이
파이긴 했지만 여전히 쓸만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아이너 PD-P 패달을 쓰는 일년 2개월 사이, 동네산 바위에 꽤나
찍히고 긁히고 패대기도 하다보니 뽕이 많이 닳아, 접창력이 좀 떨어져서
패달을 바꿀까 하는 생각이 불쑥~ 바로 질렀습니다.


05R1024_190109_MG3.jpg

Wellgo MG-3 패달

제일 오래간 잘 사용했었던 DH-1 패달을 구할까 하다가,
문득 액슬 똑! 사건들이 생각나서 웰고 MG-1을 검색하니
그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검색이 잘 안되고 

애먼 것들만 잔뜩 검색되어 단종되었나? 하며, 번호가 커서 신형인듯한
웰고 MG-3을 받아보니 사진 우하단과 같이 짧은 장농다리 패달뽕?

그리고 신형이 아니고 기존 MG-1의 보급형인듯하고, 
그날 다시 검색해보니 웰고 MG-1 이 무더기로 검색되는데,
가격이 좀 쎕니다? 모두 4만대, 이것은 3만대.. 흠흠..


* 이것 스핀들이 크로몰리강인데 제가 구한 것은 

보론강 9/16" 이군요 그래서인가 유난히 가벼운듯합니다.

보론강이 잘 만들면 상당히 가볍고 단단하지만

잘못 만들면 잘 부서지는데.. 흠흠..

 

06R1024_190109_MG3_04.JPG

때마침 스텐 무두볼트를 저렴하게 팔기에 
MG-3에 뽕만 바꾸어 쓰기로 하고

스텐 무두볼트 구해 갈아끼고 보니 이게 으시시~ 저거에 전강이 찍히면? 
끌바하다 종아리 긁히면? 뽕이 제법 길어 4~5mm 되는터라 여차하면 
클빠링 말고 평빠링도 할 수 있겠습니다.

돌출부가 4mm 정도면 딱 좋겠는데, 희한하게 무두볼트는 
다들 약속이나 한듯 7mm 길이가 없더군요. 참 이상합니다.

그래서 지금 꼬맹이에 달려있는 DH-1 패달 뽕을 빼서 재보니 7mm 
7mm 무두볼트는 패달 전용 주문생산품?


07R1024_190109_SAINT_02.JPG

그리고 세인트 대비 너무 가볍기에 무게 달아보니 149g
시마노 세인트 PD-MX80 243g 보다 94g
아이너 PD-P 패달 180g 보다 31g이나 가볍군요.

두짝이면 세인트 대비 188g, 아이너 대비 62g
아니 우째 플라스틱 패달보다 더 가볍디야? 마그네슘합금, 이거이.. ^O^

이것은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으니 사용기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 여튼 
뽕 돌출부가 4~5mm 까지 되니 접창력은 평빠링을 우려할 정도로 좋겠고

패달도 회전반경은 휠보다 작지만, 어쩌거나 회전하는 것이니 만큼
그 무게에 따른 패달 회전감은 결코 적지 않을터, 


세인트 쓰다 아이너 쓸때의 124g 가벼움의 경쾌함보다는 조금 적은

아이너 패달보다 62g 가벼운 이 패달링의 느낌이 어떨까 기대해 봅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