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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를 타고 부터 뒷액슬 레버가 참 자주 풀렸었습니다.
잔요철 구간을 빠르게 다니며, 심한 잔진동이 액슬을 푸나 했었고
변속트러블도 여러번, 행어교정도 세번이나, 한달에 한번꼴이군요.

01R1024_180923_뒷액슬_01.JPG
그러다 먼저 강한 패달 토크가 걸리는 돌계단길에서 20분간 노닐면서
단단히 잠긴 액슬이 두번이나 풀리는 현상, 이건 뭔가 문제가 있다해서
점검해보니 이너 액슬(분리형 액슬 끼우는 곳) 앤드캡이 풀려 있더군요.

02R1024_180912_뒷허브_12.JPG
바로 우측 끝에 모자처럼 생긴 엔드캡이 풀려 있었던 것.
이 엔드캡은 이 프레임의 뒤쪽 허브 규격인 142mm를 맞추고
고정하는 역할인데 이것이 풀리며 돌아가 이너액슬 길이가 달라지니
분리형 액슬을 조이고 고정하는 액슬 레버가 풀렸던 것. 

03R1024_180923_뒷액슬_05.JPG
이너액슬과 앤드캡을 나사식으로 고정하게 되어 있는데
패달 굴러 프리버디가 돌아갈 때는 
미약하나마 이너액슬도 돌아가는 힘을 받게되는데

이 앤드캡이 느슨하게 풀려 있음으로 해서
이너액슬이 돌아가며 앤드캡이 조여져 이너액슬 길이가 줄고

이너 액슬을 프레임에 고정시키는 아래 분리형 액슬
왼쪽 레버가 풀어지며 분리형 액슬과 이가 물려 고정된후
요철길 우다닥 달릴때 진동을 먹으며 액슬을 풀어내게 되는 것

04R1024_180923_뒷액슬_03.JPG
왼쪽 레버를 왼쪽으로 잡아 뽑거나 제꼈 때는, 레버와 분리형 액슬이 
분리되며 헛돌아 레버 제껴 고정할 위치를 잡게 되어 있고
레버를 풀면 분리형 액슬과 고정되어 레버를 돌려 끼울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간 있었던 변속트러블도 이 앤드캡이 풀리거나 조여지며
발생되었고 그에 따라 행어까지 휘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05R1024_180923_뒷액슬_04.JPG
저 앤드캡을 잘 조이고 고정시키니 
그간 두세번만 우다닥 거려도 풀리던 액슬이 

지난 십일중 8일간을 우다닥 거렸음에도 한번도 안풀리고
그간 잦았던 변속트러블도 안나더군요.

우야당간 이제 액슬 플리지 말라고, 분리형 액슬 끝 나사단에
테프론 테잎을 감아 단단히 껴주었습니다.

06R1024_180923_뒷액슬_02.JPG
스프라켓 마모 상태를 보니 지난 4개월간 달린 흔적이 그대로 나옵니다.
T 수가 작을수록 마모율도 커질 것이지만
그래도 다른 체인링 대비 고단들이 좀 많이 닳은듯.
AM 으로 패달링 달리기를 한다는 것이.. ^*^

07R1024_180923_크랭크_02.JPG
크랭크 끝도 좀 긁혔습니다.
뭐 워낙 삼탱들 많은 동네산길이니 당연한 것 아닐까요?

바위들 돌탱들 패달 굴러 올라타다보면 
패달 퍽퍽 찍어대는것 뭐 보통일 아니겠어요?
이곳 보호하는 오복이를 꼈으면, 수십개 해먹었을듯합니다. ^*^

?Who's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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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7'
  • profile
    카본킴 2018.09.24 00:06
    아...하...변속트러블의 원인이 엑슬 조임상태였다는 발견은 아주 좋은 정보입니다. 꿀팁 감사합니다. ~~~
  • profile
    골드 2018.09.24 00:11
    코멘샬 메타기종 엑슬풀림이 꽤 잦아서 본사에서 액슬교환 해준 경우도 꽤 많았나봅니다.
    이너액슬 앤드캡을 나사식으로 설계한 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앤드캡을 나사식으로 하지 말고 간단히 끼우는 식으로 하면 이런일이 없을듯 합니다.
    코멘샬에서 제게 한턱 내도 될듯 합니다.
  • profile
    안젤라 2018.09.24 16:32

    문제의 원인을 찾으셨군요. 역시 골드님이십니다.
    이 정보 저도 잘 기억하고 참고해야겠습니다. 그 이유는^^~~~   감사합니다!

  • ?
    착한동생 2018.09.24 18:20
    잘봤어요
  • profile
    향이엄마 2018.09.24 22:29
    와우..원인도 알아내시구 대단하십니다.ㅎ
  • profile
    싱글고 2018.09.28 09:08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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