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전거 칼럼] 4. 전기자전거는 운동이 안된다? 더 잘된다!

by 리바이버 posted Jul 10,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2018년 3월 부터 전기자전거는 합법적으로 자전거도로에서 달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기자전거를 '오토바이'와 동일시하는 사람들로 인해 전기자전거는 운동이 되지 않는다는 시선이 잔존해 있다. 하지만 실제 전기자전거를 타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운동이 엄청 되네요' 라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전기자전거가 운동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은 경험해보지 않고 추론에 그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전기자전거는 운동이 되는지 2가지 이유를 이번 포스트를 통해 알아보자.




 
 


4.jpg


첫번째는 '지속성'이다




먼저 '운동이 된다' 라는 것은 체중 및 체지방 감소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운동의 지속성' 이다. 만약 우리가 '자전거로 출퇴근 해서 다이어트 하자' 라는 결심을 하면 행동이 지속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마음 먹었던 것 보다 힘이들기 때문'이다.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보다 시간당 운동효과는 낮지만 그만큼 매일마다 가지게 되는 운동의 부담감도 줄여줌으로써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3.jpg




이 지속성은 실제 근육의 피로도에 따라 생기는 통증과도 연관성이 있다. 우리 몸의 근육에 있던 산소는 운동을 하면서 젖산으로 바뀌게 되고 젖산의 분비가 높아지면 이는 근육통으로 이어진다. 운동을 많이하는 사람일수록 근육내 산소량이 많아서, 통증이 찾아오는 시간은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더 짧다. 그러므로 전기자전거의 동력보조가 있다면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에겐 젖산분비 시간을 줄여주어 운동효과를 높여주고, 운동을 많이하는 사람은 평소보다 더 먼거리를 탈 수 있게 하여 운동효과가 증대된다.



 
 






2.jpg


두번째는 '유연성'이다




전기자전거는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모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1~3단까지 설정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는 전기의 도움이 필요없을 땐 '0'으로 설정하여 일반 자전거와 동일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고, 가파른 언덕이나 역풍 등의 힘든 환경에서는 '3'으로 설정하여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렇게 다리근육이 증가하게 되면 과거에는 '3'으로 올라갔던 곳을 '2'로도 올라갈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전기자전거의 운동효과를 실질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다.




 


4.jpg


전기자전거는 운동이 안된다는 의견은 '탁상공론'과 같은 것이다. 실제 전기자전거를 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단순히 모터와 배터리가 장착된다는 사실만을 근거한 잘못된 추론이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전기자전거는 PAS, 즉 페달링을 해야 모터가 보조해주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지속성과 유연성을 가져 더 높은 운동효과를 준다는 사실을 꼭 알아두자.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