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전기자전거 이야기 5편 - 센터드라이브 250W 미니벨로

by 리바이버 posted Ma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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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봐도 로드 전기자전거 사고가 없었다면 여전히 그 자전거를 타고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사고는 일어났고, 나는 브레이크의 중요성을 크게 깨닫게 되었다. 사고 뒤에 나는 당시 여자친구 였던 지금의 와이프와 국내여행을 다니면서 현지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녀보고 싶었다. 자전거는 자동차로 달릴 때 보지못했던 주변의 풍경들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줘기 때문이다.





2014.5.1 에이모션 ZF 20 A1 센터드라이브 250W(1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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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전거는 접이식 미니벨로를 선택했고 모델명은 에이모션 ZF-20A1 이였다. 무엇보다도 저렴하면서도 가볍다는 것이 특징이였는데, 센터드라이브 장착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브레이크는 아쉽게도 디스크 브레이크가 아닌 V브레이크 였지만 항상 패드와 림의 간격을 관리하면서 최상의 제동력을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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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를 바꾸면 모터도 바꿔야 한다? NO!
자전거를 바꾸면서 모터를 바꾸는 일은 이전까지는 흔한 일이였다. 허브모터는 휠의 크기가 바뀌게 되면 당연히 교체를 해줘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센터드라이브를 달랐다.  센터드라이브는 휠의 크기와는 무관하게 자전거가 변경되더라도 모터를 그대로 이식하면 되기때문에 기존의 키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센터드라이브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자전거 기변증이 오더라도 문제가 없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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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연인들과 자전거 데이트를 하게되면 여자들의 체력으로 인해 오래가지 못했고 나의 상황에도 그랬다. 그래서 미니벨로 2대중에 1대만 센터드라이브를 설치했다. 전기자전거의 폴딩기능은 사용기간 14개월중 10회 이하였지만 나름 유용했다. 뒷좌석을 눕히지 않아도 2대가 깔끔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나머지 짐들을 넣기에도 수월했다. 뿐만아니라 폴딩기능은 집에서 보관할때도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는 장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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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나만의 가정과 집을 갖게 되면서 미니벨로의 필요성도 낮아졌다. 게다가 미니벨로는 같은 거리를 달리더라도 페달링을 많이 해야하는 단점도 있어서 주행을 하면 할 수록 로드의 700C휠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4번째 자전거를 타며 사고를 겪은 후에 디스크 브레이크의 필요성도 느꼈다. 결국 나는 700C 휠에 디스크 브레이크, 전륜 서스펜션이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결정하게 된다. (6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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