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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를 따라 달리는 제주 서편 해안도로 코스

by bikenews posted Oct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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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 | 지도 크게 보기

 

용두암-이호해수욕장-애월항-협재해수욕장-차귀도-모슬포항-대포주상절리까지 이르는 에메랄드빛 바다에 흠뻑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제주도 서편 바닷가 자전거 코스이다.

 

용암절벽으로 거세게 부딪쳤다 물러가버리는 파도 소리와 하얀 손수건이라도 담그면 푸른빛이 뭍어날 것만 같은 짙은 푸른빛 바다.

 

협재해수욕장쪽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바다는 고요히 쪽빛을 내며 하얀 모래사장 속살을 드러내는 곳.

 

마치 남태평양의 한적한 섬으로 하이킹 온 느낌을 주는 코스이다. 제주도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면 제주 서편 해변을 따라 달리는 이 코스를 절대 놓치지않기를 바란다. 죽기 전에 꼭 한 번 라이딩해야 할 바로 그 곳.

 

용두암.png

<제주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용두암>

하늘을 날다가 한라산 신령의 활을 맞고 바다에 떨어진 용이 승천하지 못하고 용이 되어버렸다는 용두암이다. 그래서인지 가만히 괴암을 응시하고 있노라면 용이 꿈틀거리고만 있는 것 같다.

 

협재해수욕장.png

<협재해수욕장>

사람 속이 협재 바닷물 같다면 분쟁도 아픔도 없을 것을...... 하얗게 드러내놓고 있는 백사장의 모래 위로 에메랄드 빛 바닷물이 살포시 덮어 주고 있는 곳, 또 다시 가고 싶은 그 곳. 

 

주상절리.png

<주상절리>

누가 찍어도 작품이 되는 곳. 자연이 만들어 놓은 작품 앞에서 인간의 재주는 너무도 보잘 것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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