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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파랑길 트레킹

by 근효짱 posted Nov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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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을 사랑하는 회원 50여 명이 9시 조금 이전에 모두 집결하시고요 역시 대구에서도 오셨고

같이 즐겁게 시작을 해 보겠습니다.








여행 트레킹 운영자님이 분주하고 아침엔 약간 기온이 낮으니 준비 단디했습니다.

이어지는 허영섭 셰르파님께서 인사와 소개 시간을 ..

이젠 자주 뵈니 모두 한 식구 같습니다.






















거의 완등자로 이루어진 해파랑길 멤버들인데 너무 좋네요 ~

해파랑길 교복도 이쁘고요 ~


























해파랑길이지만 시내를 걷는 구간인 현대중공업 기와 담장 길인데요

의외로 운치 있어 좋습니다.










남목 공원 입구에 도착 그냥 지날 수 없지요....

아주머님들의 사진 열풍 ㅎ



남목 산성을 올라가는 길인데요 마사토에 자전거 생각이 간절합니다.

마지막 가을 트래킹이라 더욱 좋네요



푸르른 날

눈이 부시게 푸르는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라 ~~














봉대산에서 주전으로 내려가는 토끼굴인데요 요기가 좀 거시기 합니당







캠핑장이라 취사 가능 지역 맛난 점심을 먹어줍니다.

사모님 표 와인에 삼겹 그리고 왕 새우까지

풀코스로 ~~~

이 맛에 해파랑길 걸어야 안 되겠습니까? ㅎ


맛나게 먹는 비법

양파에 올려 김치랑 고기 넣고 대파 올리면 굿 ~!


진짜 왕 새우 맛나던걸요 ~~


























동해 배경으로 어디든 찍으면 예술입니다.

즐거운 시간들..










주전몽돌 해안입니다.

아름다운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인데요 저절로 감탄이....






















주전에서 점심 공급을 받고요

기사님께서 라면을 해주신다는.....

거기에 회도 기부해주시고 과메기에 청어라 너무 맛나요 ~

걷기 위해 먹는 건지 먹기 위해 걷는 건지...

태풍 3호 회원님이 기부해주셨습니다.


















드디어 19km 정자항에 도착

정자항 나들이를 나가봅니다. 어구 손질하는 어부님들이 가장 먼저 들어오네요

























마음씨 착한 부부와 고래의 은혜

옛날 옛적에 이곳 정자항에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마음씨 고운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곳 육지로 아기고래가 떠내려 왔습니다.

떠내려 온 아기고래를 보니 눈물을 흘리며 큰 상처를 입고 있었습니다.

마음씨 착한 부부는 아이 고래에게 돌미역을 먹이며 정성껏 치료해 주었습니다.

상처가 다 아물어 건강해진 아기고래는 부부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바다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어부는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향하는데

그만 거친 풍랑을 맞게 되었습니다.

결국 배는 부서지고 어부는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그때 어른이 된 아기고래가 마음씨 착한 어부를 바다 밖으로 구해주었습니다.

대충 이런 스토리 내요


아름다운 해파랑길 9구간 성공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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