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9.11.11 22:02

하프에 도전 !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마라톤 영화 마라톤 많이들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마라톤이 무엇인지는 아시겠지만..

다음에 물어봅니다.

42.195km를 달리는 최장거리 종목으로, 지구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경기라 할 수 있다. 기원전 490년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에서 그리스의 승전보를 알리기 위해 휘디 피데스라는 병사가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40km나 되는 거리를 달린 것이 그 기원이 된다. 제1회 근대올림픽인 아테네 대회에서부터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최초로 42.195km의 거리로 경기를 한 대회는 1908년 런던 올림픽이었으며 이를 정식 거리로 채택한 것은 1924년부터였다. 남자만의 경기로 여겨져 왔으나 1960년 이후 미국을 시작으로 여성 참여 요구가 고조되었다. 약 10년 뒤부터 여자 마라톤이 여러 대회에서 인정되었고 1984년 LA 올림픽부터 여자 마라톤도 정식종목이 되었다. 남녀 혼합 레이스가 가능한 경기이다.

아마 영화 300에서 스파르타군이 페르시아의 대군을 테르모필레의 협곡에서 틀어막고

레오니다스왕은 끝까지 항전하며 더 이상의 페르시아군의 도발을 허락하지 않게 되죠

하지만 어디에나 반역의 협력자가 있게 마련 뒷길이 없는 줄 알았던 협곡에서 협공을 당하게 되며

장엄하게 마무리되며 그리스의 연합으로 스파르타를 막아내게 만들지요

아마 그 당시 협곡에서 엄청난 용기로 맞서 싸우던 300인의 용사.. 아마 거기와 무슨 관계가 있으리라 개인적으로

추론을 해봅니다.

테르모필레의 협곡 사진인데요 엄청나죠?













광안대교 10km에 이어서

또 생에 최초로 21km 다대포 마라톤 하프에 출전하기로 하고 밤잠을 설치고 걱정 반 기대 반

아침 일찍 다대포에 도착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 편하긴 한데 해운대에서 다대포 멀어요 ㅠㅠ



10km는 운동화로 이번엔 블랙야크 러닝화를 구입했는데요 원터치라 편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러닝화는 나이키는 신어줘야 하는데요 ㅋ

이 신발을 구입하게 된 배경은 차후에 올려보겠습니다.






드넓은 다대포에 도착했습니다.

휴일엔 쉬어야 하는데 5시에 기상해서 밥 먹고 7시 50분에 다대포 도착 이내요

그래도 좋은 풍경을 보니 오늘 기록 좋을 것 같습니다.










다대포는 넓은 백사장과 풀무 등이 볼거리인데요

여름엔 낙조분수도 볼거리로 충분하다고 하는데 아직 한 번도 못 봤네요 ㅠㅠ







파이팅 자전거 져지를 착용하고 왔습니다. 이게 편해요 런닝복도 아직 없고요^^















준비운동 앞에 강사님들 보고 열심히 다라 열을 올려줍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 달리기엔 최곱니다.






달리는 사진은 없네요 찍어 주셨는데 찾을 방법이....

앞줄 좌측에 있었는데 항공 사진이라 안보이내요




죽기살기로 암튼 완주했습니다.

기록은 1시간 48분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진짜 마지막엔 발이 안 떨어지더라고요 ㅠㅠ





남자 선수님들 시상식 하프 단축 마라톤 시상이 먼저..









그리고 풀코스 106번째 완주하시는 형님이십니다.

참 대단하지 말입니다.










저는 하프라 먼저 씻고 대기 골인 지점에 들어오는 형님을 기다립니다.

하프도 힘든데 풀이라니 ㅠㅠ

그래도 풀 한번 도전해보려 합니다.














서면으로 이동해서 부산의 돼지 국방으로 오늘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형님의 발바닥 참 고마운 발이죠..

산행 대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사람들이 수건으로 얼굴은 닦고 발은 함부로 닦거나 대한다고

하여 저도 고마운 발을 수건으로 잘 닦아줍니다.










또 다른 도전을 꿈꾸며 부산 다대포 하프 스토리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ho's 근효짱

profile
  • profile
    향이엄마 2019.11.12 17:33
    와우..대단합니다.
  • ?
    착한동생 2019.11.12 20:33
    좋아요
  • profile
    안젤라 2019.11.13 10:52
    와우! 마라톤경기에 출전하셨다고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니그러면 근효짱님께서는 못하시는 게 뭐예요?
    다음 기회에는 꼭 풀코스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요며칠간 상해에 와 있습니다.
  • profile
    근효짱 2019.11.13 16:17
    타국에 나가셨군요^^ 잘 다녀오십시요^^
  • profile
    다해짱 2019.11.29 17:37
    건강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38 자전거의 추억 4 말보로맨 2019.12.24
2237 Merry Christmas! 10 file 안젤라 2019.12.23
2236 자전거 프레임 커스텀 도색 5 탄감자 2019.12.23
2235 자전거 밀바!! 밀바란? 13 좋은생각황병준 2019.12.18
2234 민식이법 때문에 말이 많네요. 14 필마온 2019.12.11
2233 저시력자에게도 패션을~~ 10 좋은생각황병준 2019.12.11
2232 우리가 사용하는 변색렌즈 그것이 궁금해 테스트했어요 14 좋은생각황병준 2019.12.10
2231 해운대 빛 축제 9 근효짱 2019.12.04
2230 방강습니다 첫 가입에요 잘 부탁들요~~ 8 개루지기 2019.12.02
2229 혼자라서 좋아요 9 말보로맨 2019.11.30
2228 다운힐 따라하기 12 좋은생각황병준 2019.11.29
2227 아름다운 해파랑길 트레킹 8 근효짱 2019.11.27
2226 카본 개발자가 말해주는 카본 이야기 16 좋은생각황병준 2019.11.26
2225 자전거 오르기 5 말보로맨 2019.11.23
2224 날아라 7 file 말보로맨 2019.11.19
2223 불국사 단풍이 그래 이뻐요?? 7 근효짱 2019.11.18
2222 중국 상해 황푸강(The Hwangpu River)에서 유람선타고 본 상해 야경 11 file 안젤라 2019.11.16
2221 이젠 겨울이 오는갑내요 ~~ 12 file 근효짱 2019.11.14
» 하프에 도전 ! 5 근효짱 2019.11.11
2219 오르막중간에서 다시 자전거 타고 올라가는 방법? 3 file minsunam 2019.11.11
Board Pagination ‹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30 Next ›
/ 130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