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좋은 질문입니다.

2인승 텐덤에서
앞에 있는 라이더를 캡틴 즉 대장이고,
뒤에 있는 사람을 스토커 즉 따라다니는 사람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캡틴이 페달을 할때, 스토커도 함께 페달을 돌리게 하는 2인승이 있고
캡틴이 페달링을 하더라도, 스토커가 자유롭게 선택적으로 페달링을 하게 하는 2인승이 있습니다.

전자는 무조건 캡틴이 페달을 돌리면 뒤에서도 돌려야 하는 것이고
후자는 캡틴이 페달을 돌리때, 뒤에서 편히 쉬면서 탈수있습니다.

각 각 장단점이 있는데, 요즘 추세는 캡틴과 스토커가 동시에 페달링을 하는
구조를 많이 적용합니다. 아마 스토커가 쉬는 것을 캡틴이 원하지 않는 모양이지요..ㅎㅎㅎ

결과적으로 주문제작을 할 때 선택을 하면 됩니다.

솔로족은 뒤에 인형하나 태우고 타셔도 좋을듯합니다. ^^

아~ 갑자기.. 하얀 한복 산발머리 귀신인형 태우고 다니면
길도 확~ 뚤리고 자동차들도 안덤비고 평속이 화악~ 올라 갈 것 같은
머 그런.. 기분이... 흡! =3=33=3=3

질문에 답변드려요

1. 텐덤은 2명의 하중과 속도에 의한 가속도 중량을 감안하여 더 튼튼히 나옵니다.
동영상에서 보듯이 다운힐을 하는 자전거 프레임에 가해지는 순간 하중 압력이 약 500kg 이상 됩니다.
이것을 견디는 구조임으로 각 로드형, 산악형에 맞게 프레임을 특수 제작합니다.

2.휠셋은 일반 산악자전거용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휠셋에 가해지는 순간 압력이 크거든요.
특히 허브안에 있는 베아링이 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2사람의 몸무게와 라이딩 스타일을 확인한 후
그 계산에 의하여 휠셋의 기종을 선택해야 합니다.


3.하드테일의 경우 충격을 흡수해주는 서스펜션 기능이 자전거에 없음으로
앞 바퀴에 샥이 있는 것이 좋고, 설사 있더 하더라도 자주 휠이 망가지는 경우
타이어의 폭과 사이즈 그리고 휠 사양을 살펴서 교체하면 됩니다.

2인승 텐덤으로 더욱 행복하세요 ^^

네 접이식 텐덤이 있습니다. 단, 미니벨로 스타일만 있습니다

2단 접이식, 3단 접이식이 있는데
접이식이 많을수록 가격은 비싸집니다.

접으면 좌우 폭이 1m 정도되어서 승용차 뒷 좌석에 들어갑니다.
단 가죽시트에 자국이 남거나, 일부 훼손이 될수있어 조심해야 겠지요.

접이식이 좋은 것은 여행가서 현지에서 마음것 돌아다니면서 즐기는것이죠.
물론 집에서 보관하기도 좋구요.

아내가 텐덤자전거에 익숙해지면 일반 자전거는 타지 않을려고 합니다.

그리고 비오는 날에도 " 여보 ~ 우리 자전거 탈까 ? " 라고 합니다.

자전거 절대로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고, 엉덩이 아플것 같아서
절대로 안타겠다고 하던 아내들이 2인승에 익숙해지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