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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타

105세 할아버지의 사이클 신기록

by 관리자 posted Jan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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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국립 경륜장에서 열린 사이클경기에서 105세의  프랑스인 로베르 마르샹이 1시간 동안

22.547㎞를 달려 105세 이상 연령대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2년에는 1시간에 24.25㎞를 달려 100세 이상 사이클 신기록을 세웠고 다시

2014년에는 1시간 동안 26.927㎞를 달려 100세 이상 선수 최고 기록을 썼던 그가  또 다시 도전을 한 것입니다.

 

경기를 마친 뒤 마르샹은 관중들의 환호와 기립박수에 "마지막 사인소리를 못들어서 속도를 덜 냈는데

제대로 들었다면 더 빨리 달릴 수도 있었다" 라고 하면서   "나는 챔피언이 되려고 온 것이 아니라 여전히 사이클을

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나이먹었다고 해서 자전거를 오랫동안 안타기 시작하면 결국은 자전거를 못타게 된다.

따라서 매일 매일 꾸준히 하루에 4~5km 씩 타서 근육을 유지해야 한다" 고 하였습니다.

 

1911년생인 마르샹은 22세까지 선수 훈련을 받았지만 "체구가 너무 작아서(150㎝에 50㎏) 훌륭한 기록을 세우지 못할 것"

이라는 코치의 말에 사이클을 포기하게 되었답니다.  이 후 그는 트럭운전사, 정원사,소방수등을 전전했고  캐나다에서

벌목공으로 일했지만, 사이클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75세의 나이에 다시 시작한 것입니다.

80세를 막 넘긴 1992년에는 자전거로 파리에서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완주에 성공한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서양에 비해 한국인들은 '나이먹으면 이제는 ....를 그만 둬야지....'라고 하면서 스스로 나이 제한을 둡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노인 자전거 인구가 많다보니 미국 유럽등지에서는  노인 사이클 경기까지 있습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실버 노인들 자전거 시합 한 번 해야 겠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100세까지 자전거 타시기 바랍니다. ^^  stamp.png

 

영어 방송 인터뷰 영상


프랑스어 특집방송 ( 매일 연습하는 모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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