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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선진국, 독일이 2월1일 세계 최대 자전거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독일자전거클럽(ADFC)이 연방 교통건설부(BMVBS)와 자전거판매연합(ZEG) 지원으로 다섯 번째 '자전거환경테스트'(Fahrradklima Test 2012, 2012년 9월25일~11월30일) 결과를 발표한 것.

이번 조사에서 자전거가 대중교통 정책의 중심으로 부각되긴 했으나 이용환경 개선 요구도 커지고 있음을 읽을 수 있다. 프라이부르크 등 신흥 자전거 도시들이 조명된 반면 2005년 조사에 비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떨어진 것이다. 자전거 이용자들이 좁은 자전거길이나 부족한 자전거주차시설 등에 낮은 점수를 매겼기 때문이다.

얀 뮈케 의회 교통건설상임위원장은 "이번 결과에서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자체가 노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면서 "특히 뮌스터처럼 전통 자전거도시가 다른 도시의 벤치마킹이 되었고, 정부는 이러한 지자체와 함께 '2020 교통정책'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울리치 지베르크 독일자전거클럽 대표는 "자전거가 이미 교통수단 중심으로 인식된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관련 정책이 미흡했다는 것을 이 설문결과가 방증한다"면서 "앞으로 클럽은 자전거 이용자들과 함께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보다 활발한 정책 개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1988, 1991, 2003, 2005)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세계 최대 규모다. 지역 및 연령별, 우편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8만137명(온라인 7만5169명, 우편 4968명)이 참가했으며 유효 설문자만 7만8941명이다. 대도시(20만 이상) 등 332곳이 설문조사 최소 평가값을 얻었다.

설문양식은 다섯 개 범주 총 27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각 항목은 자전거 및 교통환경, 자전거교통 평가, 자전거 이용 안전, 자전거 이용 편의, 자전거도로 등 이용환경을 중심으로 객관형이다. 기준은 1점 만점에 최하 6점이다.

설문조사 결과 뮌스터가 대도시(20만 이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 뮌스터는 설문조사가 실시된 이래 줄곧 상위권을 지켜왔다.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가 자전거도시로 급부상하며 2위에 올랐다. '남독 제1의 자전거도시'를 주창하는 칼스루에가 3위, '자전거전담국'을 신설한 프랑크푸르트(마인)가 9위, '자전거수도' 캠페인을 진행하는 뮌헨이 11위에 올랐다.

독일은 이러한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독일자전거클럽과 함께 자전거 정책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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