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자전거도로 선진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관계공무원 및 자전거 동호인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19일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회의실에서 개최 하였다.

○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전거 이용자 중심의 도로개설 방안을 모색하고 자전거도로 이용 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 간담회 개최 결과 제시된 의견으로는
- 차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하는 경계석 설치는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청색 차선으로 구분하여 줄 것
- 자전거도로에 투수콘 및 도막재 포장은 미끄러워 자전거 이용 시 넘어짐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일반 차도용 아스콘으로 포장하여 줄 것
- 자전거도로 개설 시 양방향 자전거가 교차될 수 있도록 폭을 넓게 하여 줄 것
- 자전거도로 표지판 및 노면표시를 확충하여 줄 것
- 일주도로 및 해안도로에 농작물 및 해조류 건조 후 부스러기 등 잔재물로 자전거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므로 마을 이장, 어촌계장 등에게 건조 후 잔재물 청소 협조를 요청 할 것
- 여성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간이화장실 설치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다.

○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앞으로 시행할 자전거도로 사업에 적극 반영하므로서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