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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실
2016.12.27 08:58
자전거 브레이크의 최고 온도는?
추천 수 1 댓글 12
필란드 영하 20도의 겨울, 자전거 브레이크의 3가지 종류별
온도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1. 허브 브레이크
2. 림 브레이크
3. 디스크 브레이크
각 각의 자전거를 30미터 거리의 언덕 정상에서 라이딩을 시작하여
열감지 카메라의 전방 20미터지점 부터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각 브레이크의 온도를 측정한 것입니다.
1. 허브 브레이크는 64도
2. 림 브레이크는 2도
3. 디스크 브레이는 90도 로 측정되었습니다.
제동력이 제일 좋은 것이 디스크 브레이크라고 하는군요.
만약에 장시간 다운힐 라이딩 후 디스크 브레이크를 맨손으로 잡으면
어떻게될까요? 상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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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열이 발생하는 만큼 제동력도! -
그냥 개인적인 심심풀이 실험일 뿐이지요.
서로의 특성과 용도, 편의성에서 차이가 있을뿐 어느것 성능이 제일 좋다 하기는 무리가 있다 생각됩니다.
같은 소재 같은 마찰계수에 같은 압착력에 같은 마찰면적이 주어진다면, 마찰면 직경이 큰 것이
역학적으로 더 유리하고 그 만큼 이동거리도 많으니 냉각효율도 좋아지는 대신 그만큼 무거워지는
즉, 디스크에 있어서도 로터 직경이 클수록 제동력과 냉각효율도 좋아지며 컨트롤도 좋아지는 대신
그만큼 무거워 지고 잘 휘는 상대적 단점이 있게 됩니다. -
실험에 감사^^합니다 -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거리 다운힐 라이딩할경우 열이 많이 난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90도까지인줄은 ~~~ -
앗!뜨하겠네요 ㅎㅎ -
산길에서야 브렉잡고 그리 달릴 일이 적지만(슝슝 날고 뛰는 다운 힐러들은 노브렉을 더 선호합니다 ^*^)
수키로 이상의 포장도 내리막에서 계속 브렉 잡을 때는 로터가 빨갛게 달아오를 때도 있습니다.
로터가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면 200도가 가볍게 넘어가고 브렉감도 눅진눅진해져 미끄럼 현상이 나오고
유압식 브렉일 경우 오일이 끓어 기포가 생기며 브렉이 작동하지 않는 스펀지 현상도 나옵니다.
90도 정도는 평지 작은 언덕 다운 정도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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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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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에 손대면 데겠죠??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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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열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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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휠때 로터에서 가끔 들리는 따따따...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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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데인적인 있어요
자전거 교실
알면 알수록 신나고 안전한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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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내리막 후에 디스크 로터에 물 부어보시면...,
'치~' 하면서 하얗게 수증기가 모락모락~ ㅎㅎ
초보 때 멋모르고 손가락 대어보었다가 화상 입은 적 있습니다.
시마노 로터에 손대지 말라는 이미지 스티커가 괜히 붙어있는 게 아니더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