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서울시블로그]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므로 자전거로 출퇴근하면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는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므로 자전거로 출퇴근하면 교통비용이나 환경비용 등과 같은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을 줄여 국가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죠. 참 기특한 출퇴근방법, 자전거 타기!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첫째, 자전거보험에 가입하세요.

 
자전거 출퇴근의 장점이 크고 요즘에는 자전거 도로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인지 출퇴근길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사고도 늘어나는 법이죠. 하지만 유비무환! 미리 대비하면 걱정 없습니다. 자전거보험에 가입해두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이처럼 개인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하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은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불의의 사고에 안정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하기도 한다는데요. 이런 경우 해당 자치단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의 보험가입절차 없이도 자전거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될 수 있으니 더욱 좋겠네요.
 

둘째, 자전거는 '차'입니다.

 
자전거란 사람의 힘으로 페달 또는 손페달을 사용하여 움직이는 구동장치와 조향장치, 제동장치가 있는 두 바퀴 이상의 차를 말합니다.(「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2조제1호)

 
- 자전거는 "차"이므로 모든 자전거운전자는 「도로교통법」 에 규정되어 있는 교통관련법규를 지켜야 합니다.
 
 

셋째, 안전운전을 위한 기본습관을 익혀보세요.

 
- 자전거는 오른쪽으로 타고 오른쪽으로 내립니다. 자전거는 속도가 가장 느린 차이므로 도로의 끝 차로를 이용해야 하지요. 그러므로 왼쪽으로 내릴 경우 옆 차선 차량쪽으로 몸이 쏠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멈출 때는 양쪽브레이크를 함께 잡습니다. 앞브레이크만 잡을 경우 전복될 위험이 있으며 뒤브레이크만 잡았을 경우 자전거중심을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뒤 브레이크 한쪽만 잡는 것은 위험하며 양쪽 브레이크를 동시에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 출발 전에는 뒤쪽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출발할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멈추기 전에는 뒤쪽을 확인하고 수신호로 정지할 것을 알린 후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오른쪽으로 내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넷째, 자전거를 타기 전 기본점검을 하는 습관을 갖습니다.

 
- 브레이크 고무의 마모 및 틀어짐을 눈으로 확인하고 앞뒤브레이크를 한쪽씩 잡으며 브레이크가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앞바퀴를 양쪽 가랑이 사이에 끼우고 좌우로 핸들을 세게 움직여 보며 핸들 고정여부를 확인합니다.

차체와 안장이 일직선인지 확인하고 안장의 수평을 맞추고 안장에 힘을 가해 고정여부를 확인합니다. 페달크랭크의 휘어짐이나 페달 고정여부와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확인합니다. 어두울 때 앞을 밝혀줄 정도로 충분한지 전조등을 확인하고 후면 반사경도 살핍니다.
 
 

다섯째, 안전한 주행방법입니다.

 
- 앞의 자동차, 자전거와 안전거리를 충분히 두고 주행합니다. 자전거와는 평지에서 자전거 1대가 충분히 들어갈 정도(약 3m)의 거리를 두고 내리막에서는 3대 이상의 거리를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전한 복장을 합니다. 도로 통행 시 (반사체가 부착된)안전조끼, 안전모를 착용하는 습관을 가지고 가급적 밝은색 옷을 입어 눈에 잘 띄도록 합니다.

바지통이 넓을 경우 밴드로 고정시키고 가급적 끈이 없는 신발을 신고 신발 끈이 있을 경우 끈이 풀리지 않도록 짧게 합니다. 바람에 쉽게 벗겨지거나 시야를 가릴 수 있는 모자나 긴 머플러를 착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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