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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 건지
왜 이리도 사는 게 바쁜 건지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를 얻으려 하는 것도 아닌데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KakaoTalk_20181229_092827893.png

<사진출처 : 지인 폰에서 이뻐서 뚱쳐온 사진>


돌아보면 남는 것도
가진 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리 정신없이 사는 건지


나도 문득 바라본 하늘은
왜 저리도 눈이 부신건지


가끔
정말 가끔은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보고 싶다


a6dca0a0f1ecba68f2c43b641012100111364676.jpg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디를 향해 가느냐

지치지 않고 기분 좋게
내 속도에 맞추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수고했어, 오늘도》 중에서 ☘

  • profile
    향이엄마 2018.12.29 09:51
    보고 갑니다ㅎ
  • ?
    착한동생 2018.12.29 10:33
    오늘 또 화이팅입니다
  • profile
    young 2018.12.29 12:49
    시골감나무 접겹습니다.
    어릴때는 모르고살았는데 붉게익어가는 감을보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 profile
    analog 2018.12.29 12:59
    참 정겨운 사진이네요.
    초가집에 늦은가을 감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들하며 노란 은행잎이 조용한 시골의 풍경을 더해줍니다.
  • profile
    안젤라 2018.12.30 06:59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오광수 시인의 '12월의 독백' 이 생각납니다.

                   12월의 독백
                                                           오광수
    남은 달력 한 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 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놓을 게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자고 다잡은 마음이었는데
    손 하나는 펄치면서 뒤에 감춘 손은
    꼭 쥐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비우면 채워지는 이치를 이젠 어렴풋이 알련만
    한 치 앞도 모르는 숙맥이 되어
    또 누굴 원망하며 미워합니다

    돌려보면 아쉬운 필름만이 허공에 돌고
    다시 잡으려 손을 내밀어 봐도
    기약의 언질도 받지 못한 채 빈손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텅 빈 가슴을 또 드러내어도
    내년에는
    더 나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어쩝니까?

  • profile
    근효짱 2018.12.30 14:35
    똥친 사진이 대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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