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요소 중에서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5% 내외라고 들었습니다.

그 5%가 프로에게는 어마어마한 체감으로 다가올 겁니다.
직업으로 달리는 선수들에게는 1% 차이라도,
나타나는 결과에서는 엄청난 순위의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이겠죠.
생계형 라이더들인 그들에게는 당연히 단 0.1%라도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자전거가 필요합니다.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이죠.

반면에 아마추어에게는?
글쎄요. 그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고가의 자전거가 필요할까요?
물론 개인차이겠지만. 저는 합리성을 쫓아가겠습니다.
즐기는 데, 굳이 돈으로 떡칠하는 자전거까지 필요할까 싶은 거죠.
일정 수준의 퍼포먼스만 나와준다면 중저가형 자전거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제가 소유한 자전거도 그 수준입니다.

역시 장비빨은 저같은 허접 라이더에겐 단비와 같은 이치겠지요^^

아라우디앨런

마스트즈 대회라도 나가고 할려면 능력범위 내에서
고가의 자전거~
그냥 취미삼아 운동이나 할까하면 저가형 이라도
오케이~^^

재밌네요 ㅎ

물론 좋은 자전거이면 좋겠지만 그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ㅎ보고 갑니다.

모든 운동은 체력이 첫째 아닌가요? 그리고 장비는 몸에 맞는 것으로 ^^

당연하겠지만.. 산술급수적이진 않겠지요

사람들이 일등은 기억하지만 이등은? 삼등은? 대부분 기억 못하지요.
적나라하게, 경기나 시합엔 일등과 꼴등이 딱 두가지만 있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일등이 되려고 0.1% 차이도 안될 불과 몇그램 무게까지 챙기다 보면
최상위 끄트머리에선 그램당 만원꼴, 100g 줄이는데 100만원 쉽게 나갑니다.

저요? 그 백만원 있으면 그걸로 집사고 차사고 소고기 먹고 다 할겁니다. ㅎㅎㅎ

장비가 좋으니 속도역시..^^

장비는 장비일뿐 입니다.

당연히 성능 좋은 자전거가 편하고 잘 달리겠지만, 프로가 아니면 과소비겠지요

가능하다면(!)
더 좋은 잔차를 !!!

엔진출력이 좋은 분들은 장비 영향을 그렇게 많이 받지 않겠지만

저 처럼 출력이 떨어지는 엔진소유자는 장비가 아무래도 성능향샹에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엔진이 안 좋으니 투자를 많이 해야하는 단점이 있네요 ㅎㅎ ^^

하드웨어에 투자할것인가 ... 자신의 엔진을 레벨업할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