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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좋은 날씨에 일이 바빠서 라이딩을 무더운 여름보다 더 못하고 있어서 

몸이 근질 근질 합니다..

이러다 다시 살들이 좋다고 따라오면 안되는데.. 쩝..

그래도, 자전거의 업글은 꾸준히 계속 되고 있네요..

엠티비를 사서 도로만 달릴때는 몰랐던 사실도 하나둘 알게 되어가고

1년정도의 자전거 생활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텐덤도 타게되고 최근엔 산에도 다니고

자전거로 산에를 간다는 것... 참 재미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ㅎㅎ

암튼...

오늘은 그동안 2인용 텐덤에만 장착했던 도발 짱구 체인링을

제 하드테일에 장착을 했는데 아주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습니다.

엠티비도 체인링 선택에 따라서 2단으로도 잘 쓸 수 있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익숙한 3단 체인링을 쓰는 것이 초보에게는 고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기다렸더니 최근에 도발 까페에서 공동구매가 있었네요..

얼른 주문했지요..

도발이 장착된 텐덤과 비교해서 제 하드테일은 원형체인링이라

도발 체인링을 사용할때와의 이질감이 사실 좀 있었고

텐덤에서 무릅 및 엉덩이 손 등이 더 편해진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1인용에 과감히 장착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공동구매 신청을 하고 아름드리 짧은 목이 길어지기 직전에 물건이 왔습니다.

1.jpg2.jpg 3.jpg



제품이 퀄러티가 더 좋아 보입니다..

일단 튼튼해 보이구요... 무게는 쬐끔 나가는듯 한데 제가 원래 몸무게를 줄이자 쪽이어서..ㅎㅎㅎ

무게는 그리 민감하지 않습니다.

간격조절용 와셔도 한봉지 같이 왔네요..

저는 저 간격 조절용 와셔를 꼭 써야 하는 줄 알고 고민 무지 무지 많이 했습니다.

결론은 저는 하나도 안쓰고 조립 완료 했습니다.

만약을 대비하여 보내주신 듯 하네요.

 

체인링이 도착하던날 부푼 꿈을 안고 자전거 크랭크 분리를 시작했더니..ㅠㅠ

공구가 없어서... 없어서...

어쩔수 없이 공구셋트를 주문하고 몇일을 더 기다려서 장착을 했습니다.

 

원래는 장착하는 사진 다 찍어서 자세히 올릴 계획이었으나..

초보 아름드리 크랭크 분리하고 나서부터 정신이 몽롱하여 그저

새로온 도발 장착하는데만 집중하다보니...

결론은 장착 중 사진을 하나도 찍지 못했네요.. ㅎㅎ

그러나, 좌절 하지 마시길..

자전거 생활 1년 한 초보가 한번만에 대략 30분 정도 소요해서 완벽 장착에 성공했으니

자전거에 조금만 지식이 있으시다면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은 체인링 장착을 위해서 셋트로 요번에 구매한 공구셋트입니다.

낱개로 크랭크 분리 공구만 사도 돈만원 넘어가니까 어짜피 필요할듯 하여

풀로...

 4.jpg

SLX크랭크 분리하는데 우측하단의 동그란 공구가 있어야 분리가 되더군요..

지금까지는 자전거 전용공구 없이 그냥 집에 있는 공구들을 쓰다가 이제서야... 장만

체인링을 공동구매로 싸게 산 덕분에 공구를 거저 산 듯한 기분 좋은 느낌이 있습니다..

음... 요즘 아름드리 가뜩이나 머리숱이 적어져가고 있는데 이러다 반짝이는 수준까지 가는건 아닌지....5.jpg

 


화질은 좀 떨어지지만 아래의 크랭크 분리 매뉴을을 보고 따라하니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7.jpg

크랭크 분리하고 끙끙거리며 체인링도 분리하고 도발 장착 하고는..8.jpg

앞드레일러가 도발 최대 장변일때 닿지 않을 만큼 위치 위로 올려주고

변속선 길이 줄여주고 드레일러 셋팅...

첨에는 잘몰라서 체인이 안으로 넘어갔다..

밖으로 넘어갔다.. 난리도 아니었지만..

H, L 조절나사를 살살 돌리면서 셋팅 완료..

요기서 한가지 주의할점 드레일러 방향이 꼭 일직선이되게 잘 맞추어야 합니다..

실내에서 이상없이 변속 잘되기에 타고 나갔더니.. 3단에서 드레일러와 마찰이 있어 라이딩 중에 수정했습니다.

9.jpg 10.jpg 11.jpg

 

일단 변속 무지 잘됩니다.

타원형 체인링이라 걱정도 했는데..

저같은 초보 수준의 셋팅에서 전혀 문제없이 부드럽게 변속 잘 이루어집니다.

단 작은 체인링에서 큰체인링으로 갈때는 변속기를 약간 길게 꾹~~~! 눌러주는 느낌으로 하면 더 잘 되구요..

변속시 체인 이탈도 아직 없습니다.

거리로는 요즘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이 못타서 대략 150킬로 정도 도로 주행에 산 초보수준 싱글길 약 50킬로 정도 달렸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역시 무릅이 편해졌구요.

업힐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씀하시는데 아직 정확한 느낌은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 도로 달릴때 평속이 2킬로 정도 상승했고 속도 유지가 더 쉬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패달링시 힘점의 각도가 크기때문인지 한번 패달링에서 더 많은 힘을 쓰면서 속도가 붙는 느낌입니다.

엠티비 하드테일 2.25깍두기 타이어 달고 평지 도로 아라뱃길 역풍에서도 23-25킬로 유지하고

무풍에서 대략 28-32킬로 사이 유지가 되면 괜찮은거지요? ㅎㅎㅎ.

평상시 제가 타는 속도보다 많이 좋아진 속도지요..

 

많은 분들이 타원체인링의 변속성능을 걱정하시는 듯 한데

제가 사용해본바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모양도 이쁘다고 하네요.. 주변분들이.. ㅎㅎㅎ

 

분명히 국내에서 이런 제품이 있다는건 참 행운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다 저는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구매하는 행운까지...




 

Atachment
첨부파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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