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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에 공통의 관심사와 취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축복받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마음은 있지만 그걸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 부분들이 많지요.

그리고, 부부가 같이 자전거를 탄다고 하더라도

태생적으로 남자가 체력이 우위에 있어 각자 자전거를 타고 달리게 되면

보통은 남자분은 뭔가 제대로 달리지 못한것 같고 여자분은 힘이 부쳐서 힘들어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물론 여성분의 체력이 뛰어나 남자분 구박하면서 빨리 오라고 하는걸 못본건 아닙니다만.. ㅎㅎㅎ

그래도 대부분이 그렇다는 거지요..

특히나 저같은 경우는 옆지기 체력이 워낙 저질체력이라 등산을 가더라도 같이 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많았는데

칼로리 소모가 극심한 운동인 자전거는 더 말할 나위도 없었겠지요..

그래서 선택한것이 텐덤자전거인데 일년이 조금지난 지금 아무리 되돌아보아도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부부간에 뭔가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자 텐덤 자전거를 선택한 분들이

계시지요... 작년에 장봉도 라이딩때 만나뵙고는 이런 저런 일정조율이 쉽지않아

자주 라이딩을 하지는 못했지만 항상 보고싶은 마음을 안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올봄에는 제가 직장 관계로 자전거 자체를 타지 못하면서

그 좋은 날씨를 쳐다만 보았었지요...

그러다 이번에 드디어 다시 한번 뭉칠 수 있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장봉도 갔다가 오면서 우리 그 옆에 있는 신도도 한번 가보자고 했던것을 이번에 갔다 왔습니다.

강화도령님과 최형사님 내외분은 이번에 강원도도 다녀오시고 거제도도 다녀오시고 많이 타시는데

같이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같이 라이딩 할 수 있어서 무지무지 좋았습니다.

그리고 카본형님 내외분은 우리집과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 더 보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같이 자리를 하게 되어서 더없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쌍라이트 형님 내외분이 참석하지 못한 것은 참 아쉽긴 한데... 다음에는 꼭 같이 라이딩 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원래는 6월 14일날 라이딩을 갈 계획이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한주를 미뤄서 21일날로 날짜가 확정이 되었는데

ㅠㅠ 날짜가 잡히고 나니 왜 그렇게 비소식이 많은지....

21일 토요일날도 비소식이 있어 만약에 비때문에 라이딩을 하지 못하면 같이 만나서 치맥라이딩이라도 함 하자고 했더랬죠..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새벽까지만 비가오고 안온다네요...

아싸.... 토요일 아침 급히 자전거 챙겨서 계양역으로 향합니다. 

 

 

우선은 라이딩 코스....  거리는 많이 길진 않은데 임도도 타고 중간 중간 구경한다고 많이 서서 총시간은 꽤 많이 걸렸네요..



 

계양역까지 굴포천 타고 대략 6킬로 정도... 살짝 몸풀기로 달려서 다른 분들 오실 시간 기다리며 잠시 정비좀 하고..

 

으싸 으쌰... 몸풀기 운동도 좀 하고..

 

아놔...!  카메라가 아름드의리는 초점을 안잡고 뒷쪽으로 핀이 가버리는 군요... ㅎㅎㅎ 머리가 상체 만하게 나왔네요..



 

텐덤은 길어서... 지하철 폭에 거의 꽉차죠.. 그래서 혼잡한 시간에 지하철 이용하려면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몇번 실어 봤다고 잘 싣고 다니죠...

세워 둘때... 튜브 못쓰는거 가지고 브레이크 잡아 두면 자전거가 움직이질 않아서 좋습니다.

다들 아시는 상식.... 


 

오래간만에 얼굴을 마주한 강화도령님..... 두런두런 할이야기가 많습니다...

아... 다리 굵기가... 아름드리가 두배군요... ㅠㅠ

 

다리굵기 확인시켜 주시는 강화도령님... ㅠㅠ  굵기 만큼 파워가 나와줘야 하는데... 그건 아직 확인이 안되고 있는 걸루... ㅠㅠ

 

운서역에 도착해서 카본님네 부부가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어디쯤 오고 있을까?.... 강화도령님은 확인중....

 

텐덤은 스토커로 탑승하는 분들의 성향이 맞았을때 특히더 진가를 발휘 하지요...





 

드디어 도착한 카본님 부부...

과천에서 전철로 두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와.... 저 타이어 굵기....









 

운서역에서 삼목선착장으로 달려 달려서... 자전거 전용도로가 다 되어 있지 않아서 일반 도로도 좀 달려야 합니다...



 

갈매기들이 일렬로 구경을 하네요...

아니구나... 등돌리고 엉덩이쪽이 우릴 향해 있구나...



자전거를 배에 싣고...

세월호 사고이후에 신원 확인이 엄청 확실해 진 느낌입니다..

잘하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요...

 

두분은 뭘그리 유심히 보고계실까?... 혹시 돈 흘른것 있나요?

 


 

자전거 트레일러 까지 달고서 여행 다니시는 분들 자전거가 보입니다..

저거 달고 달리려면 보통 중노동이 아닐텐데... ㅎㅎ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론... 대단하다 싶습니다..

 

갈매기가 좋아하는 새우깡.... 오늘은 갈매기 안줍니다....

우리가 우선 배가 고파서.. ㅎㅎㅎ



 

드디어 신도 도착.... 뭐 삼목선착장에서 바로 건너다 보이는 곳이다 보니 배가 출항하면 바로 내리는 수준이지요...













 

도로 헙힐도 좀 하고....





















 

강화도령님 뒷타이어가 펑크가 났네요.... 응급처치로 예비 타이어로 교체하고.. 이날 강화도령님은 펑크가 두번이나 나서 무더운 날씨에 고생좀 하셨지요...

그래서 펑크방지액 실란트 말씀 드렸는데... 앞으로 효과 많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엥... 어디로 가라고.. 길이 바다 속으로 들어가네요... 흠... 잠수함 들어가는 길인가?... 아님 수륙양용?

 

텐덤 세대를 눕혀 놓으니... 기~~~~ㄹ 다랗네요...

 





































 

조각공원인가...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데.. 사실 볼건 크게 없고 좀.. 외설스러운 조각들이 많아서 미성년자랑은 안가는 것이....

 

역시 우린 엠티비... 비포장 임도가 빠지면 서운하죠...

비포장 업힐..... 자갈이 미끄러워... 끌바로...

아.... 올라갈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요구간 10미터 정도 말고는 전부 업힐 성공....

작년에는 업힐만 만나면 겁이나더니.. 이제는 그럭저럭 탈만 하게 적응이 되고 있어요...







 

꼭대기 정자에서 한컷.....

 

정자에서 부터 배시간이 촉박해서 열심히 달려 시간 맞춰서 선착장 도착.....







 

요래요래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이 끝이 납니다..

물론 고생했으니... 단백질 보충하러 운서역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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