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에 웬 GR컷이냐구요?

움직일때 머리와 어깨, 가슴과 팔 상박의 연결동작, 그 동작 범위와 시차, 형태를 보기 위한 것입니다.

드리프트 액션캠의 영상왜곡 특성이 해드와 체스트에 서 어떤 차이가 있을지 비교해보았는데

2대로 동시에 촬영하면 모를까, 달리는 속도와 조명환경이 계속 달라지다보니 비교가 어렵습니다.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후반부 화면 아래 핸들바와 손이 보이는 것이 체스트마운트 입니다.

체스트 마운팅시는 땀이 캠으로 뚝뚝~ 

그제는  비가 안와서 일반캡을 붙이고 나왔는데 항상 방수캡을 사용해야겠습니다. ^^*

사람 몸중에서 가장 안정된 곳이 머리입니다. 

외부의 충격들을 손과 발, 몸과 부드러운 목에서 완충시켜 모든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머리 자체가 상하좌우로 급하게 움직일 수 있기에 이에 따른 촬영상의 불편이 있고

왜곡이 심한 사각 귀퉁이 영상이 머리 돌리는 대로 보여지게 되어 어지러우며

아래로 내려찍는 액션캠의 와이드 앵글 특성상 주변 사물의 영상왜곡이 심한 단점이 있습니다.

웬만한 낙차나 지형은 모두 평면 비단길로 보이는 현상이 있지요.

그래서 머리 다음으로 안정된 위치인 가슴께 카메라를 부착하는 체스트마운트가 나오고 있는데

가슴께 카메라를 부착할 경우 영상 왜곡이 적은 앵글 중심 가로선이 전진방향에 위치하여

시각적 영상왜곡은 적어지는 대신 휴대와 착용상의 불편과 진동이 많아지고

드리프트 액션캠의 모양과 마운트 형태상, 가슴 앞으로 많이 나오게 되어서

큰 턱을 오르거나 급경사 업힐시 캠이 핸들바 스탬에 닿는 경우가 몇번 나오더군요.

이런 큰턱이나 급경사를 오르는 분들이 많이 적기에 별 문제는 없겠지만, 그래도 산에서

이런 액션캠을 쓰시는 분들 상당수가 이미 고수분들이라서 미리 알리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