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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자전거를 많이 타지 못하다 보니 포스팅도 자연스럽게 줄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해도 씽씽 달리기를 기원 하면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작년에는 정말 열심히 자전거를 달렸던 것 같습니다.

대략 7,000Km 혼자탄것이 절반정도 되고 텐덤으로 달린 것이 절반 정도 되니

상당히 많이 달린 것 같데.. 그중에 일부는 산을 탄것도 있으니

칼로리 소모는 상당히 많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살은 13kg 감량이후 더이상 줄어 들진 않고 있는데....

아마도 식단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또하나는 자전거를 타는 것에 몸이 익숙해져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같이 해보게 되네요.... ㅠㅠ

작년 겨울 라이딩 시즌 마감을 하면서 올해는 더 많이 달릴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날씨도 작년에 비해서 일찍 따뜻해 졌고

자전거 타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인데 올해는 일때문에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시간이 더 모자란것이

항상 아쉬울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틈날때 마다 달려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올해 몇킬로 달리진 못했지만 기록을 남겨 봅니다.

우선 달렸던 기록들....

140228bike.png

이날은 올해들어 처음으로 자전거를 탄 날이네요..

와이프랑 둘이서 텐덤을 타고 달렸는데 2월달임에도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 달릴만 했었습니다.

올해의 첫 라이딩으로 평속도 작년에 비해서 떨어졌고..

올해들어 처음 나가는 라이딩이라 대략 4개월 정도의 공백기가 있어서 달릴때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 작년에 탄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엉덩이도 그리 아프지 않고 - 사실 자전거 처음탈때 엉더이 아픈거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 합니다.. ㅎㅎㅎ-

재미있게 달렸네요.



140317bi.png

3월이 되면서 날씨는 현저하게 따뜻해지고

또다시 길을 나섰는데 맨날 가는 아라뱃길만 달리다 보니 식상하여 사진도 거의 안찍고 달리기만 했네요..

그래도 한두장 찍은 사진이 있어서...

20140408_121758.jpg 20140408_140004.jpg

요기가 등대공원 근처인데 포장마차에서 오뎅이랑 부침게 부쳐서 파시는 분이 있지요..

맛있답니다... ^^

140330bi.png
한달 내도록 시간이 없어 자전거 못타다가 이날은 혼자서 나가서 한바퀴 돌았는데 평속이 쬐끔 올랐군요..

140408bi.png 맨날 달리는 아라뱃길 텐덤으로 지난번 보다 평속이 조금 상승했습니다..

140414tr.png 맨날 자전거만 탈 순 없으니... 계양산 둘레길도 한바퀴 걸어서 돌아보고...

이날은 아마도 운동해서 소모한 칼로리 보다 한바퀴 돌고 막걸리 마신 것이 칼로리가 훨씬 더 많을 듯 합니다... ㅎㅎㅎ

계양산 둘레길이 작년 가을에 갔을때만해도 험한 곳이 많았는데 요번 겨울에 보수를 많이해서 길이 엄청 좋아 졌더군요.



140415bi%C6ȴ%E7.png

4월 중순.....

오래간만에 100킬로 이상 달려보자 하고 작년에 고생 고생 달렸던.. 팔당대교에 도전합니다.

하남쪽으로 달려갈때는 등바람을 지고 달려서 평속도 좋고... 편하게 갔는데...

80킬로 정도까지는 엉덩이도 안아프고 다리에 힘도 안빠져서 괜찮았는데... ㅠㅠ

팔당대교를 건너서 다시 집으로 향하는데 와우.... 맞바람... 패달링하다 멈추면 자전거가 서버릴 것 같은 역풍은

ㅎㅎ 다들 아시듯이 참.... 싫습니다.

한동안 자전거를 많이 타지 않아서인지 80킬로를 넘기는 시점 부터는 엉덩이도 아프고 힘도 없고 바람은 역풍이고..

쉬다 가다 쉬다 가다 하면서 해가 지고 난다음에 집에 도착했네요..

그래도 그 역풍에서 평속이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요때는 혼자 갔다 왔지요...

140503bit.png

어제 오래간만에 쉬는 날이라 옆지기랑 의기투합하여 자전거를 끌고 나갔습니다.

한강쪽으로 방향을 잡고 달려갔는데.. 안양천 합수부쯤 가면 집에서 대략 20킬로 정도 거리입니다.

그런데 가는동안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마구 달려 갔다가는 올때 집에 못돌아 갈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방향을 다시 아라뱃길로 돌려 잡았지요..

혼자라면 모르지만 옆지기랑 같이 달릴때 제가 체력이 딸리면 곤란하거든요.. ㅎㅎㅎ

제 생각은 정확했습니다... 안양천에서 인천쪽으로 자전거를 돌려서 달리기 시작하니 역풍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그래도, 등대공원 근처에서 부추전이랑 오뎅이랑 먹고 기운 챙겨서 아라뱃길고 한바퀴 돌고 왔네요..

오래간만에 산에도 한번 가볼려고 인천분들은 잘 아시는 하얀나라 쪽으로 들어갔는데

옆지기가 계단이랑 경사 보더니 겁을 내서 요번에는 입구에서 들어가다 돌려서 아라뱃길 끝까지만 갔다가 왔습니다.

그래도 70킬로를 달렸네요.. 텐덤으로는 올해 가장 많이 달렸군요..

그 바람 부는데도 평속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

이제는 자전거 도로에서 텐덤 타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셔서 반가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올해도 즐거운 라이딩 많이 해야 할텐데... 시간이 항상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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